(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전국세무관서장 회의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열린다.
국세청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는 본부, 전국 지방국세청 및 세무서의 주요 간부들과 기관장들이 모여 올 상반기 국세행정방안의 세부방침을 확정하는 회의다.
국세청은 코로나 19 비대면 시기를 맞이해 홈택스 및 손택스 등 디지털 수단을 통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강화해왔고, 동시에 실시간 소득자료 파악을 통해 복지세정을 강화해왔다.
부당한 부동산의 대물림이나, 코로나 19 호황업종, 국외거래를 통한 변칙거래 등을 차단해왔고, 내부적으로는 공정한 인사평가와 내부 소통 확대를 통해 조직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목표 세수가 지난해보다 7.8% 증가한 338조6000억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이를 차질없이 걷기 위한 구체적인 세부방안들이 거론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관서장 회의 역시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지방국세청과 산하 세무서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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