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국세청 전국세무관서장 회의 26일 개최

올해 세입목표 338.6조원…세부 달성 방안 논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전국세무관서장 회의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열린다.

 

국세청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는 본부, 전국 지방국세청 및 세무서의 주요 간부들과 기관장들이 모여 올 상반기 국세행정방안의 세부방침을 확정하는 회의다.

 

국세청은 코로나 19 비대면 시기를 맞이해 홈택스 및 손택스 등 디지털 수단을 통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강화해왔고, 동시에 실시간 소득자료 파악을 통해 복지세정을 강화해왔다.

 

부당한 부동산의 대물림이나, 코로나 19 호황업종, 국외거래를 통한 변칙거래 등을 차단해왔고, 내부적으로는 공정한 인사평가와 내부 소통 확대를 통해 조직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목표 세수가 지난해보다 7.8% 증가한 338조6000억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이를 차질없이 걷기 위한 구체적인 세부방안들이 거론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관서장 회의 역시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지방국세청과 산하 세무서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