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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포토뉴스] 누리호 발사 성공...세계 7번째 위성 발사국 등재

 

 

 

 

(조세금융신문=김진산 기자)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우주를 향해 다시 한번 날아올랐다.

 

지난해 10월 1차 발사 시도당시 기체 결함 및 날씨 문제로 우주로 향한 꿈을 접었으나, 드디어  오늘 2차 발사에 성공하여 세계 7번째 위성 발사국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누리호의 목표는 인공위성을 고도 700㎞의 궤도에 올려 초당 7.5km의 속력(시속으로는 2만7000km)으로지구 주변을 안정적으로 돌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누리호에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서 쏘아올린 첫 사례다.

 

누리호는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오후 4시 2분 1단을 분리한 뒤 2단을 성공적으로 분리했다. 이후 오후 4시 3분엔 발사 위성 덮개(페어링)를 분리하고 고도 200㎞를 통과했다.

 

정상비행을 이어 가던 누리호는 오후 4시 13분 3단 엔진이 정지되며 목표 궤도에 도달했고 오후 4시 14분엔 성능검증위성을, 4시 16분엔 위성 모사체를 각각 분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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