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북구에 있는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무지개공동생활가정'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27일 HUG에 따르면, 무지개공동생활가정은 가정폭력과 방임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소규모 비공개 보육시설로, 1992년에 건축된 노후아파트에 자리 잡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HUG · 부산시 · 부산건축제는 2016년부터 지역 건설사의 후원과 재능기부 등으로 사회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노후 공공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HUG 관계자는 "올해 3억원을 이 사업에 기부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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