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오는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크리스마스 행진 악단(marching band) 공연이 열린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는 지난달 10일 초대형 크리스마스 정원 ‘샤롯데 가든(Charlotte Garden)’으로 변신했다. ‘크리스마스 꿈의 순간(Christmas Dream Moments)’을 주제로, 18미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유럽풍 미로정원, 회전목마 등을 설치해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하루 앞둔 23일, 마칭 밴드 공연을 통해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고객들에게 꿈처럼 황홀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20분간 진행된다. 행진 악단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출발해 월드파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앞까지 행진 후, 트리 앞에서 타워를 바라보고 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행진 악단 구성원은 총 18명으로, 트럼펫과 트롬본, 호른, 색소폰, 튜바,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밴드는 "펠리스 나비다(Feliz Navidad)", "크리스마스를 위해 내가 원하는 전부는 바로 당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노래 8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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