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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네팔에 1억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120150623 - 신협 네팔 지진피해  구호물품 전달식.jpg
신협중앙회는 6월 23일 지진으로 재난을 당한 네팔의 신협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평화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네팔 카트만두를 방문, 네팔신협연합회(NEFSCUN)에 30만불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주황색 봉사단조끼 착용) 네팔신협연합회장 리쉬 라즈 기마이어( 문철상 회장 왼쪽에서 첫 번째 )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는 6월 23일(화) 지난 4월 대지진으로 재난을 당한 네팔신협 조합원은 물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봉사단과 함께 네팔 현지 카트만두를 방문, 네팔신협연합회(NEFSCUN)에 구호물품을 전달하였다.

 
네팔신협(NEFSCUN)은 2013년말 기준, 조합수 1,644개, 조합원수 103만 2,452명, 자산총액 3,940억원 규모이다.


구호물품은 의류, 수건, 세면도구, 라면, 필기구 등 약 30만불 상당의 생필품 등으로 신협중앙회에서 기부한 10만불을 포함해 국제평화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약 20여 명의 봉사단도 네팔 현지를 방문해 전염병 방지 등을 위한 방역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신협임직원, 국제평화기념사업회, 유엔평화기념과 봉사단, 부산시대학문화연합회, 각 대학 봉사단으로 구성됐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네팔 현지에 와서 직접 피해상황을 보니 언론을 통해 보여진 것보다 훨씬 참담하고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신협중앙회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을 중심으로 네팔신협 및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지진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협은 아시아 저개발 국가들의 재난재해 발생 시 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구호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 신협은 이번 네팔 지진피해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 태국, 아이티 등 전 세계 각국에서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한국 신협 임직원들의 온정을 전달해 왔다.
 

특히, 필리핀 태풍피해 발생 시 필리핀신협연합회를 통해 구호성금을 지원하고 최고 피해지인 타클로반을 의료진과 직접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도 전개하였다.

한국 신협은 재난구호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저개발국가 신협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국신협의 운영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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