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세무서(서장 김성철)는 관내 경영자협의회의 초청을 받아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국세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18일 인천세무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천상공회의소 부설 협력기구로 있는 인천세무서 관내 중구·동구경영자협의회(회장 이상국)에 이어 지난 13일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회장 조태업)의 초청으로 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강의시간을 통해 경영자들이 궁금해할 것으로 보이는 내용을 중심으로 국세행정 운영방향, 세정지원 제도 안내, 가업승계 제도 안내 등 현장소통을 실시했다.
김성철 서장은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주요국의 금리인상과 성장 둔화 우려 등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경영현장에 계시는 여러분들도 어려움이 많으시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서장은 “이에 우리 국세청에서도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하고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공인에 대해 신고·납기연장, 납부유예 등과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한 환급금 조기지급 등의 세정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수준높은 사용자 중심의 홈택스로 개편하고 맞춤형 신고안내를 통한 성실납세지원, 납세자 권익보호, 수출, 투자지원 등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서장은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경영인들과 정부가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어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업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힘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김 서장은 “우리 인천세무서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귀 기울여 듣고 지역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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