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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고촌센트럴자이' 10월 분양 예정

지하2층~지상 최고 16층 17개 동, 전용 63~105㎡, 1297가구 공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기 김포 고촌에 2018년 이후 5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고촌센트럴자이’를 10월 중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7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3 ~ 105㎡ 12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79가구 ▲76㎡A 32가구 ▲76㎡B 117가구 ▲84㎡A 522가구 ▲84㎡B 386가구 ▲105㎡ 161가구 등이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평형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곡6지구는 기존 지역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민간 주도 하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로,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단독 및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신곡6지구 내에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고촌역을 통해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고, 수기로·태리로 등이 맞닿아 있어 검단신도시·김포한강신도시 이동도 쉽다. 인접한 김포IC 등을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한 만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교육환경 및 생활 인프라는 단지 앞으로 보름초를 비롯해 신곡초·신곡중 등 각급 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고촌도서관 및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보름산미술관 등 문화시설은 물론, 고촌읍 행정복지센터, 고촌파출소, 고촌119안전센터 등 공공기관도 지근거리에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공원 및 녹지율이 전체 사업면적의 약 18%에 달한다. 인향근린공원, 고촌근린공원, 천둥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있고, 다수의 어린이공원도 지구 내 있다. 김포대수로, 대보천. 한강, 경인아라뱃길 등도 가까워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고촌센트럴자이는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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