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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현장 경영 재시동…계열사 2곳 연속 방문

17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 방문해 우수 FP 시상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찾은 뒤 직원 격려 및 기념행사 참석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계열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이어 한화에어로스 등을 방문하면서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2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17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40회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여했다. 김 회장이 연도대상 시상식을 방문한 것은 2018년 이후 6년만이다.

 

이 자리에서 김승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화생명은 대형 생보사 최초로 제판분리라는 획기적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업계 선도사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을 목표로 바라보고 있는 만큼 더 끈질긴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한화생명이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잡은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FP(재무설계사)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화생명의 심장’이자 한화생명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라고 격려했다.

 

이와함께 김승연 회장은 올해 연도대상 챔피언으로 선정된 21명의 수상자들에게 직접 트로피를 수여했다.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FP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챔피언은 이들 중에서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설계사다.

 

김승연 회장은 챔피언으로 선정된 FP들에게 “벌써 2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처음 연도대상에 참석했던 때의 뜨거운 함성과 열정이 생생하게 느껴진다”면서 “금융의 새 미래를 여는 길을 여러분이 ‘그레이트 챌린저’가 되어 앞장서서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업적 챔피언 수상자 중 한 명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일왕지점 강희정 명예전무는 “20여년간 FP로 활동하면서 목표를 향해 온 힘을 쏟을 수 있는 일터가 있음에 감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객과 동료들이 있어 매일 행복하다”며 “업계 최고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자부심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방문에 이어 20일에는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총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념행사에도 동참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업사업장은 항공기 엔진·부품, K-9 자주포, K21 장갑차 등 여러 방산 제품을 생산하는 주요 거점이다. 특히 공장 내 한국형소형발사체(KSLV) 조립동에서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엔진이 생산되기도 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올해 3월과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캠퍼스와 한화로보틱스 본사,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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