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6.2℃
  • 흐림강릉 28.2℃
  • 구름많음서울 27.6℃
  • 구름많음대전 26.0℃
  • 대구 26.7℃
  • 구름많음울산 27.4℃
  • 흐림광주 26.1℃
  • 구름많음부산 27.1℃
  • 흐림고창 27.2℃
  • 제주 28.5℃
  • 흐림강화 26.8℃
  • 흐림보은 24.5℃
  • 흐림금산 25.1℃
  • 구름많음강진군 26.2℃
  • 구름많음경주시 27.4℃
  • 구름많음거제 27.9℃
기상청 제공

한화 63레스토랑, 여름 식재료 활용 코스 요리 4종 제안

돌판에 굽는 이시야키, 찬물로 손질하는 아라이 등 이색 요리 기법 활용 메뉴 선봬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한화푸드테크에서 운영하는 63레스토랑이 여름시즌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 ‘케어 푸드’로도 손색이 없는 코스 요리 4종을 출시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국내 케어 푸드(Care Food) 관련 시장은 2025년 3조 원 규모로, 건강식, 균형 잡힌 식단 등 케어 푸드를 찾는 고객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63레스토랑은 제철을 맞아 영양소가 풍부한 해산물과 과일, 채소를 사용해 파인 다이닝 코스 요리 총 4종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먼저 터치더스카이는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모던 프렌치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산딸기와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등 여름 과일을 곁들인 랍스터 전채 ▲햇양파 크림소스를 얹은 완도산 전복 ▲한우 안심스테이크를 포함한 9개 메뉴로 구성됐다. 

 

국내산 갈치와 토마토 살사로 만든 롤라드도 별미다. 롤라드는 얇은 고기 또는 생선으로 채소를 말아서 익히는 서양식 요리 기법이다. 디저트로는 ▲초당 옥수수 아이스크림 ▲복분자 셔벗 ▲벌집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 장식을 더한 블루베리 치즈 무스를 준비했다. 

 

이어 슈치쿠는 제철 생선을 활용한 일식 코스를 기획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농어 아라이 ▲도화새우회 ▲성게 소바 ▲바닷장어 춘권 등 11개 메뉴가 제공된다. 아라이는 생선의 저민 살을 찬물로 씻는 조리 기법으로 꼬들꼬들한 식감을 자랑한다. 

 

로메인 상추 샐러드와 함께 맛보는 등심 데리야키도 눈길을 끈다. 뜨거운 돌판에 굽는 이시야키 방식으로 요리해 육즙을 살렸다.

 

또 ‘워킹온더클라우드’는 ▲감태 소스 카펠리니 파스타를 얹은 토마토 수프 ▲연어 타르트 ▲양갈비 스테이크 등 7개 메뉴로 유러피안 건강식 정찬을 내놨다. 참숯에 구운 양갈비 스테이크는 피스타치오 크러스트를 입혀 풍미를 더했다. 

 

백리향은 ▲사천식 갯장어 ▲해선탕 ▲한방 한우 갈비찜이 포함된 7개 메뉴로 계절 특선을 마련했다. 식사로는 오향장육과 해삼, 해파리냉채를 올린 중식 냉면을 준비했다. 중식 냉면은 국내산 닭고기로 끓인 특제 육수를 넣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63레스토랑은 연 1만 2천여 건의 고객 만족도 조사를 분석해 메뉴 구성을 개선해 왔다”며 “최근 1년간 매출액 90%가 증가한 슈치쿠의 한우 스키야키도 고객 수요에 맞춰 9월 중 코스 요리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63뷔페 파빌리온은 6월 30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할 경우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즉석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도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454명에게 ▲워킹온더클라우드 2인 식사권(2명) ▲백리향 2인 식사권(2명) ▲63베이커리 케이크 교환권(50명)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소식은 63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의사의 꿈을 버리고 인류 최고의 지혜를 만든 사람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의료계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도 정부 측의 강행으로 의대증원이 확실시 되어가며 바야흐로 의사 전성시대가 도래되었다. 현재 의대정원 3058명이 5058명으로 대폭 늘어나며 10년 후에는 5만명 이상의 의사가 늘어나게 된 것은 반드시 우리 사회에 포지티브 영향만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존재하듯이 이에도 여러 가지 부작용이 도래될 것임은 명확하다. 첫째는, 의사를 목표로 하는 광풍시대가 사회구조를 더욱 불균형으로 만들 것이다. 오로지 계급 최고의 위치에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본인을 비롯해 부모들이 더 미친듯이 나댈 것은 지금까지의 입시 흐름을 봐서도 틀림없다. 그래서 흔히 회자되는 의대입학을 위한 반수생, N수생의 폭증이 불 보듯 뻔하며 이 수요는 이공계의 우수한 인재를 거의 고갈시켜 국가과학기술발전에 큰 후퇴를 가져올 것이다. SKY대 등의 이공계 우수인재들이 의대입학을 하기 위해 자퇴를 하고 의대입시 전문학원에 몰려드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것은 현재 바이오, AI, 우주, 반도체 등이 글로벌 산업의 중추로 국가간 초경쟁시대에 거꾸로 가는 현상이고 이는 국가미래에 매우 불안한 느낌을 준
[인터뷰] 창립 50주년 부자(父子) 합동 남서울관세사무소 홍영선 관세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내 최초의 부자(父子) 합동 관세사무소인 남서울관세사무소가 지난 5월 1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열고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장시화·이용철·이영희·김용우·이상태·손종운 씨 등 남서울 창업 멤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남서울관세사무소를 이끄는 홍영선 대표관세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주년은 관세사회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뜻깊은 기록이자 커다란 귀감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전·현직 남서울 식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다져온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합니다”라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이승남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 겸 KBS 前 국장도 참석해 “지금까지 믿음으로 50년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 100년도 믿음으로, 튼튼하게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덕담을 전했다. 남서울관세사무소(옛 남서울통관사)는 국내 첫 지하철(청량리역~서울역)인 1호선이 개통되고, ‘K-푸드’의 대표주자로 세계 60여 개 나라의 과자 시장을 휩쓰는 ‘초코파이’가 탄생하던 해인 1974년 5월 10일 고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