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회사인 한중엔시에스는 오는 10∼11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청약은 160만주를 공모하며 예정 공모가는 2만원이다.
이 회사는 ESS에 쓰이는 핵심 부품인 냉각기(Chiller)와 냉각 플레이트(Cooling Plate) 등을 양산해 삼성SDI에 공급하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공랭식 냉각 시스템은 배터리 열관리 효율이나 안전성, 가격 등 면에서 한계가 있어 수냉식 시스템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용량 수냉식 기술과 양방향 유체 흐름 차단이 가능한 냉각 기술 등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성장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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