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금)

  • 흐림동두천 25.3℃
  • 흐림강릉 27.6℃
  • 서울 27.3℃
  • 구름많음대전 32.2℃
  • 구름많음대구 32.4℃
  • 맑음울산 32.4℃
  • 구름조금광주 33.2℃
  • 맑음부산 32.9℃
  • 구름조금고창 33.4℃
  • 구름조금제주 32.2℃
  • 흐림강화 24.7℃
  • 구름많음보은 31.9℃
  • 구름많음금산 32.8℃
  • 구름조금강진군 33.6℃
  • 구름조금경주시 34.5℃
  • 구름조금거제 30.7℃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CJ제일제당 얼티브, '어린이용 식물성 음료' 신제품 출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은 자사의 사내벤처 1호 브랜드 '얼티브'가 식물성 음료 '얼티브 초코·바나나'를 출시하고 기존의 '얼티브 오리지널'은 '우유 같은 식물성 얼티브'로 새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6월 처음 론칭한 ‘얼티브’는 CJ제일제당의 식품 사내벤처 ‘이노백(inno100)’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다.

 

‘얼티브 초코·바나나’는 얼티브가 처음 선보이는 어린이를 위한 식물성 음료다. 쌀, 콩, 캐슈넛, 코코넛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단백질, 칼슘, 비타민D, 아연 등으로 영양소를 채운 것이 특징이다.

 

‘우유 같은 식물성 얼티브’는 곡물맛이 강했던 기존 맛을 우유와 비슷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바꾼 제품이다. 단백질 위주였던 영양성분도 쌀, 콩, 캐슈넛, 코코넛 등의 원료를 활용해 일반 우유 수준의 영양성분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얼티브 초코·바나나’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G마켓, GS25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우유 같은 식물성 얼티브’는 CJ더마켓에서만 판매된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팀장은 "유당 소화가 힘들거나 비건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식물성 음료 시장을 확대하고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신정권 티메프 검은우산 비대위원장, 피해자 위한 '특별법 제정' 절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7월 23일 터진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피해액이 1조 3천억까지 늘어났다고 정부는 추산하고 있지만, 티메프의 회생절차 개시를 위해 티메프 피해자들이 신고한 피해 집계액은 1조 7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인터파크커머스, 큐텐의 미정산 금액, 소비자 미환불금액, PG관련 금액, 카드사 및 금융사 관련 금액을 합하면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아직까지 그 피해금액과 규모가 얼마인지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각기 다른 정책과 지원처가 달라 피해자들은 피부에 닿지 않은 정책으로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러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정권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정부의 일관성 있는 지원과 각 부처별 흩어져있는 지원책을 한 데 모으고 중앙집중식 컨트롤타워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피해업체들 역시 이번사태에 대해 일률적인 규제, 제재 정책을 바라는 것이 아닌 사업의 속성과 특성에 맞는 국가의 보증보험 시스템처럼 ‘안전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신정권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티메프 피해자들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짚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