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메를로랩·티엑스알로보틱스 등 3개사가 제출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를로랩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27억원의 매출과 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벤처기업으로 NH투자증권의 상장주선으로 코스닥에 도전한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물류자동화, 로봇자동화 제품을 제조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332억원의 매출과 3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
역시 벤처기업인 대진첨단소재는 이차전지 공정용 대전방지트레이, 대전방지코팅액 등 플라스틱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작년 매출은 646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주선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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