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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메리츠증권 '수수료 무료' 6주 만에 예탁자산 3조원 돌파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메리츠증권은 3일 수수료 완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계좌 'Super365'의 예탁자산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내년 12월 말까지 Super365 계좌 이용 고객의 국내·미국 주식 수수료와 달러 환전 수수료를 완전 무료화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시행 후 25일 만에 예탁자산은 1조원이 유입됐고, 그 후 20일 만에 1조원이 추가로 들어왔다.

 

그중 해외주식으로 약 1조원이 유입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평균 해외주식 거래 액수는 이벤트 시행 전과 비교해 약 50배 급증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Super365가 국내·미국 주식을 '완전 제로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업계 유일한 계좌라는 점이 알려지며 자산 유입 속도가 빨라졌다"며 "자산 증가 속도에 발 맞춰 MTS 개선, 서버 증설 등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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