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클라우드 전문 기업 나무기술이 새로운 IT 인프라 가상화 솔루션인 '칵테일 버트'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쿠버네티스 기반의 가상머신 운영 기술을 활용해 기존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IT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VM웨어가 브로드컴에 인수된 이후 구독 모델로 판매 방식이 바뀌면서 고객들의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무기술은 칵테일 버트를 앞세워 서버 가상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칵테일 버트는 VM웨어 v스피어나 뉴타닉스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되며,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VM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IT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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