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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세관, 마산지역 검찰-세관간 정보교류 간담회 개최

마약류 밀반입 등 국제 범죄 예방에 유기적 공조체제 강화키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마산세관(세관장 문행용)과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김지완)은 10일 마약류 및 국민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관과 검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마약류 및 기타 불법 물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24년 산업용 파쇄기를 수입하면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확인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 수입한 업체를 형사처분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긴밀한 수사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지완 마산지청장은 “마산세관과 함께 마약류를 비롯한 국민위해물품의 유입을 차단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행용 마산세관장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 및 불법 물품의 유입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철저한 단속과 예방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불법 물품 차단을 위한 정보수집 및 분석, 수사과정에서 실효성 있는 협력 시너지 모델을 제시해, 향후 두 기관 간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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