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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양수경, 조카이자 딸 결혼 준비 현장 포착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TV조선에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양수경과 그녀가 키운 딸 윤채영 사이에 특별한 가족애를 엿볼 수 있다. 이번 방송분에는 곧 결혼을 앞둔 윤채영과 함께 옷가게를 찾은 장면이 공개된다.

양수경은 옷가게 사장의 질문에 밝고 따뜻하게 자신의 딸이라 답했지만, 동시에 여동생 대신 길러낸 조카라는 사실도 밝혀 주변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동하는 차량 내에서도 두 사람은 친구처럼 자연스럽고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진짜 모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윤채영 역시 자신만큼 엄마와 가까운 친구는 없다고 말하며 서로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냈으며, 이들의 현실적인 관계 속에서 우정과 가족애라는 소재를 강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날 밤 10시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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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근 칼럼] 미국 보호무역주의 파고, 현명한 통상 전략 구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조세금융신문=이경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2025년, 세계 경제는 다시 한번 보호무역주의라는 거센 파고를 마주한다.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우선주의' 기조를 강화하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명분으로 관세 장벽을 높이 쌓으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한국 경제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 등 자국법을 근거로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최근 미국은 당초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 25%의 상호 관세율을 제안했으나, 우선 10%의 기본 관세를 유지하되 상호관세 부과는 90일간 유예(2025년 4월 10일 결정)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 90일이라는 유예 기간 동안 미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영국, 호주, 인도 등 우선협상 대상국들과 개별적으로 관세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장관은 각국의 방위비 분담금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미 중국 제품에 대해서는 145%라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125%의 보복관세로 맞서는 등 미-중 무역 갈등은 격화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