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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왔다 갔다 임지현, 작심한 듯 한국사회 때리기

유투브 화면캡쳐
▲ 유투브 화면캡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 탈북 여성이 국내 방송에 이어 최근 북한의 선전매체에 출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매체는 최근 북한의 선전매체가 임지현 씨라고 소개하며 남한의 실상을 담은 내용을 공개하는 듯한 내용을 전했다.

더욱이 임 씨는 국내에서 탈북녀로 출신으로 등장해 북한의 실상 등을 전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임 씨가 북한 매체에 등장하며 다시 북한으로 돌아갔느냐와 혹시 간첩이 아니냐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임 씨는 한국에서의 생활을 지옥 같았다고 설명하는 등 한국 사회를 깎아 내리기에 일조하고 있다.

국내 활동 당시 임 씨는 종편 채널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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