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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7호 서면점·당감부암점, ‘매실보육원’에 ‘철인이 간다’ 치킨나눔 봉사활동 진행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철인F&B는 지난 14일 철인7호 서면점(점주 장영술)과 당감부암점(점주 김동형)이 부산 진구 당감동의 아동양육시설(보육원)에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는 ‘철인이 간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실보육원은 부산 진구 당감동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로 6.25전쟁 당시 전쟁 속에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보살피고자 지난 1952년 5월 故 최매실 선생의 이름을 따 설립되었다. 현재 보호가 필요한 미취학아동 및 대학생 22명을 보살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응과 자립을 돕고 있다.

 

철인F&B에 따르면 ‘철인이 간다!!!’ 프로젝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아동복지 시설에 건강한 치킨으로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이웃사랑 치킨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철인F&B 본사는 철인 7호 각 매장이 ‘철인이 간다!!!’ 프로젝트를 통해 부담 없이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서 지원 및 실천하고 있다.

 

김동형 철인7호 당감부암점주는 “최근 철인7호 본사에서 여러 기관들을 방문하여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작은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저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따뜻하게 반겨주신 매실보육원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철인F&B 측은 “앞으로도 아동센터를 통해 ‘철인이 간다!!!’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 어려움이 있는 곳을 찾아 도움을 드리고 치킨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인7호는 2012년 부산을 시작으로 직접 제작한 수제파우더와 영계7호닭, 그리고 자연저온숙성으로 옛날치킨 맛을 낸 수제치킨 전문점이다. 또한 기존 치킨점과는 달리 후라이드 치킨, 양념감자, 치킨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세트메뉴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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