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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몰랐던 대장암, 고주파온열암치료가 효과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장암은 육류를 즐기는 서양인들 위주로 나타났던 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대장암환자 발생률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대장암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에 악성종양이 생긴 것으로 결장에 생길 수도 있고, 직장에 생길 수도 있으나 통칭하여 대장암이라 일컫는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인데 높은 열량의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구이 및 튀긴 요리 시 발생하는 탄 발암물질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어느 정도 진행이 된 후에야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며 반드시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 내 2cm이상의 용종 발견 시 대장암으로 번질 확률이 높으므로 바로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되는데, 방치하는 기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완치율은 낮아진다.

 

게다가 대장암은 완치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이후 면역강화나 식이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을 시 재발할 확률이 있기 때문에 ‘고주파온열암치료’ 등의 꾸준한 보조치료를 통해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고주파온열암치료란 암환자가 받는 표준치료의 효능을 높일 수 있는 보조적 치료법이다. 이는 열에 약한 암세포의 특성을 이용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가해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효과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면역증진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또한 고주파온열암치료는 이미 미국, 독일, 일본 등 많은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료법으로 암수술을 받기 전후의 환자와 암이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환자, 통증이 심한 환자 등에게 적용 가능하다.

 

혜당한방병원면역암센터 관계자는 “고주파온열암치료의 경우 회당 약 50분 정도가 소요되며, 치료주기는 주당 2~3회를 권장하고 있다”며 “환자마다 다르지만 평균 10회를 1사이클로 3사이클 이상 치료 시 큰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심장 박동기를 삽입한 환자나 인공 관절 경력이 있는 환자, 임산부의 경우 고주파온열암치료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사전에 충분한 진단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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