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일명 ‘전자담배계의 아이폰’으로 불리는 미국의 액상전자담배 쥴(JULL)이 오는 24일 국내에서 판매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다.
쥴 랩스(JULL Labs)는 22일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공식 진출 소식을 알렸다.
쥴은 2015년 여름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시 후 캐나다, 영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러시아 등에 진출해있다.
쥴 디바이스는 폐쇄형 시스템(CSV, Closed System Vapor)의 액상전자담배기기로 고유의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했다.
색상은 슬레이트와 실버 총 2가지로 별도의 버튼이나 스위치가 없는 것이 제품 디자인 특징이다.
팟은 10mg/ml 미만의 니코틴이 함유됐다. 팟 종류는 프레쉬, 클래식, 딜라이트, 트로피컬, 크리스프 등 총 5가지 종류다.
쥴 디바이스는 USB 충전 토크와 함께 키드로 구성돼 3만9000원에 판매된다.
4개 팟으로 구성된 리필액의 가격은 1만8000원, 2개 팟으로 구성된 리필액의 총 가격은 9000원이다. USB 충전 토크는 별도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5900원이다.
쥴 디바이스와 팟은 오는 5월 24일부터 서울에 위치한 GS25와 세븐일레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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