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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동우회 신년회, 화합의 활기찬 국세가족 모임

부회장에 실무출신…그들만의 모임에서 탈피
여성동우회 등 다양한 회원 참여·유용한 정보 제공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동우회가 올 한해 심신양면으로 더욱 활기찬 국세가족의 모임이 되기를 다짐했다.

 

국세동우회는 10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웨딩홀에서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이 마주한 가운데 ‘새해인사회’를 열었다. 국세동우회는 전·현직 국세청 공직자들의 친목모임이다.

 

 

전형수 국세동우회 회장은 “모든 국세가족이 현직시절 경력과 관계없이 함께 참여하고 고르게 나눌 수 있도록 고위직 중심의 부회장 제도를 개선해 실무요원출신 회원을 대거 부회장으로 위촉했다”며 “모든 동호인 모임에 여성동우회원의 참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세동우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좀 더 많이 참여하고, 좀 더 다양하며 재밌고, 좀 더 봉사하는 동우회를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국세동우회 홈페이지 개설, 세계 주요 국가의 상속·증여세, 보유과세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 회장은 모든 국세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고르게 나눌 수 있도록 운영을 기울여 왔으며, 소위 ‘그들만의 모임’이 아닌 모든 국세가족의 행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및 수도권 세무서장과 관내 국세동우가 함께 자리해 세정에 대한 의견·애로·건의사항을 나누는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또한, 여성동우회장 등 많은 여성회원이 함께 자리해 더욱 화합의 모습이 돋보였다.

 

전 회장은 “새해에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노력하고 신체적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는 ‘활기차고 싱싱한 한 해’가 되길 빌겠다”며 “좀 더 나은 국세동우회가 되도록, 그래서 국세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국민과 납세자에게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지난해 국세청은 어려운 세정환경 속에서 대폭 확대된 근로장려금,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 등 국가재정과 상생과 포용성장의 가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이것은 직원 모두의 열정·헌신, 그리고 선배님들의 애정 어린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새해에도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이 크지만, 국세청 모두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히 임해 우리 사회에 공정가치 확고히 매김할 수 있도록 탈세 체납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평안할 때일수록 위태로울 때의 일을 생각하라는 거안사위(居安思危) 대로 적극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서영택 전 국토부 장관은 “세상을 살아오면서 많은 일을 하고 많은 인간관계를 맺어오면서 새삼스럽게 신뢰와 믿음의 가치가 정말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다”며 “그런 점에서 우리 국세청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있고, 올해 한해 우리 동우회 회원 여러분들이 서로 신뢰와 믿음을 주고받는 그런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주요 정부기관 중 국세청은 가장 조직력이 강하고, 잡음이 없고, 돈독하다”며 “국회 기재위원을 하면서 국세청이 역외탈세, 탈세 등에 대해 꼼꼼하게 대처하면서 나라살림의 가장 기초이자 든든한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동우회가 국세청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함께 해주신 데 대해 역대 국세청 모든 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은 “제가 광주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국회 와서 기재위원만 11년 동안 있으면서 국세행정과 국세청의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봉사했다고 생각한다”며 “전형수 동우회장에게 회원 될 수 있느냐 물어보니 될 자격이 있다. 그동안 못 나오다 회원 자격을 얻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국세행정을 담당하시는 현역 국과장님들이 많이 오셨고, 많은 세무사들도 왔다”며 “서로 합심해서 깨끗하고 따뜻한 세정이 계속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나오연 전 국회의원(전 재무부 세정차관보)는 “외환위기 시 재정이 건전했다. 그렇기에 외환위기를 수습할 수 있었다”며 “지금 나라빚이 700조원에 달한다. 국세행정아 말썽 없이 잘 해준 데 대해 격려 말씀을 드리지만, 앞으로는 여러 힘든 일이 있을 것으로 짐작한다. 여러분이 열심히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에 대해 기장과 성실신고업무를 제외하고 세무조정을 해더라도 1개월 교육을 받도록 하는 세무사법이 기재위를 통과했지만, 법사위와본회의 통과가 못 됐다”며 “세무사법이 통과해서 1만3000명 회원들이 업무에 전념하도록 함께 도와주시리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뛰면 빨리 가지만, 함께 뛰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국세청 안정과 납세자 보호 측면에서 국세동우회와 세무사회가 함께 서로를 도우면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우뚝 서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새해인사회에는 서영택·이건춘 전 국토부 장관 백용호·손영래·한상률·김덕중·임환수 전 국세청장, 이철성 전 서울청장 등 전직 세무공무원들과 김현준 국세청장, 김대지 국세청 차장,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지방국세청장과 본·지방국세청 국장, 수도권 세무서장, 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 등이 참석했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 나오연·구종태·황학수 전 국회의원, 김정복 전 장관. 임향순 전국시도민향우연합회 대표총재,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본회·지방회 회장단과 윤영선 세제동우회장, 백운찬 전 세무사회 회장, 허종구 심판동우회장, 국세동우회에서는 7개 지방회장·자원봉사단장·여성동우회장·각 동호인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밖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광림·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일정상 참석은 못 했지만, 축전을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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