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7℃
  • 구름조금강릉 20.5℃
  • 흐림서울 21.6℃
  • 흐림대전 21.3℃
  • 흐림대구 24.1℃
  • 박무울산 22.9℃
  • 구름많음광주 21.5℃
  • 흐림부산 25.0℃
  • 구름많음고창 20.1℃
  • 구름많음제주 24.8℃
  • 구름많음강화 21.8℃
  • 구름조금보은 20.4℃
  • 흐림금산 20.2℃
  • 구름많음강진군 23.2℃
  • 흐림경주시 22.8℃
  • 구름많음거제 23.9℃
기상청 제공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노인회 이어 '서울시여성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에 앞서, 황선의 세무사 '절세특강' 큰 호응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사단법인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25일 동작구 소재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정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회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황선의 부회장, 이상위 부회장, 안옥자 부회장, 고경희 부회장, 최용길 사무총장 등 관계자와 이정은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해 산하 36개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협약식 축사에서 "우리 가정을 이끌어 가는 여성에게 올바른 세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이 일환으로 국세동우회는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산하단체에 대한 무료세법강의를 비롯해 세무상담을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국세동우회는 1만여 회원중 6,500여명이 개업세무사이고, 500여명이 교수, 자문위원, 전문경영인 등으로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조세분야 최고의 집단“이라고 강조한 뒤 ”여성단체연합회와 세금정보를 소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MOU 체결 의의를 밝혔다.

 

특히 ”국세동우회에서는 국세청에서 재직하면서 쌓아온 전문지식을 세금대응능력이 부족한 영세납세자, 세금에 대한 조력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세금관련 도움을 드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자원봉사단도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정은 (사)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국세동우회와 MOU를 함으로써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130만 회원들이 억울한 세금을 내지 않토록 전형수 회장님을 비롯해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세무사들이 절세특강과 세무상담을 마련해 주어서 무엇보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언론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서 종합부동산세다, 양도소득세다 상속세다 하며 세금폭탄하는데 뭐가 뭔지 모르다 보니 오늘 국세동우회와 업무협약식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국세동우회 황선의(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수석부단장) 세무사는 여성단체연합회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부동산(주택)관련 절세특강’을 실시하여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황 부단장은 “코로나로 현장 오프라인 강의를 2년 동안 못하다가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회장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세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세금을 바로 알고, 억울하게 세금폭탄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팔꿈치 절단 딛고 '요식업계 큰손 등극' 백세장어마을 윤명환 대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무더운 여름을 지내면서 몸에 좋다는 여러 보양식을 찾게 된다. 장어도 그중 하나다. 부천에서 꽤 많은 손님이 찾는 ‘백세장어마을’은 상동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앞에 자리하고 있다. 평일 점심에도 꽤 많은 손님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사업가 윤명환 대표 이야기 백세장어마을 윤명환 대표는 현재 7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 창업자가 5년간 운영한 것을 이어받았으니 합치면 12년째다. 이곳뿐 아니다. 같은 웅진플레이도시 내에 자리한 중식집 ‘The 차이나’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삼산동에는 고깃집 ‘백세미소가’를 창업해 현재 아들이 운영을 맡고 있다. 요식업계에 발을 디딘 지는 벌써 16년째다. “요식업 창업을 하는 사람들의 70%는 망하고, 20%는 밥벌이 정도 하고, 10%는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 걸 보면 윤 대표는 요식업계에서 나름 성공한 CEO다. 처음 요식업을 시작한 것은 한창 한일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던 2002년이다. 윤 대표는 당시 매우 절박한 마음으로 요식업계에 첫발을 내밀었다. 이전에 큰돈을 모아 투자했던 의료사업에서 실패한 이후다. 처음에는 직장인으로 출발했다. 인천전문대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