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여드름 피부 고민, 피지선 치료로 해결
최근 여름을 맞아 기온이 상승하고,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여드름 피부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기온 상승으로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와 땀, 노폐물이 마스크 속에서 뒤엉켜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마스크 내부는 고온 다습한 환경을 갖고 있으며 마스크가 피부 마찰까지 일으켜 모공이 확장되고 피지와 노폐물이 쌓여 염증이 심해지기 좋은 환경이다. 피지, 땀 등의 체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에 쌓일 경우 피부가 칙칙해지는 것은 물론 얼굴 곳곳에 블렉헤드가 올라오기도 한다. 더불어 여드름의 주범균인 프로피오니 박테리움이 증식해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피지관리에 힘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마스크 착용시엔 호흡으로 인해 축축해진 마스크가 마를 수 있도록 환기를 시켜 입 주변과 뺨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평소 피부 관리 시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은 물론 1~2주에 한번은 스팀 타월로 모공을 충분히 연 후 딥클렌징을 통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해주도록 한다. 하지만 이미 여드름이 진행돼 관리가 어려운 경우 피부과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여드름의 경우 방치하거나 자가 치료를 할 경우 영구적
- 광교 유앤아이 최은진 원장
- 2020-07-14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