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A씨는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은 과세상 차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은 보험료 납입시 · 생전 사고시 또는 사망시 보험금 · 만기 환급시 환급금에 있어 세제상 취급이 다르다. 보장성보험은 피보험자의 사망 ‧ 상해 ‧ 질병 등의 사유로 인한 보험사고의 발생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으로 보험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만기시 받는 급부금이 납부한 보험료와 같거나 적은 보험을 말하며, 저축성보험은 보험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만기시 받는 급부금이 납부보험료보다 많은 것을 말한다. 보험료 납입시 · 생전 사고시 또는 사망시 보험금 · 만기 환급시 환급금에 있어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은 다음 <표>와 같이 세제상 취급이 다르다. 보험료 납입시, 보장성보험은 근로소득자에 한해 기본공제자의 납입보험료(연간 100만원 한도)에 대해 13.2%(지방소득세 1.2% 포함)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 전용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납입보험료(연간 100만원 한도)에 대해 16.5%(지방소득세 1.5% 포함)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저축성보험의 납입액에
〔사례〕 A씨는 보험금을 수령할 때 어떤 경우에 세금이 붙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보험금 수령인과 보험료 납부자가 동일인인 경우, 보장성 보험은 과세되지 않으나 저축성보험은 보험차익에 대해 소득세가 과세된다. 보험금 수령인이 보험료 납부자가 아닌 경우에는 증여세 또는 상속세가 과세된다. 보험금 수령인이 보험료 납부자인 경우, 보장성 보험은 과세되지 않으나 저축성보험은 보험차익에 대해 소득세가 과세된다. 보험금 수령인이 보험료 납부자가 아닌 경우에는 증여세가 과세되며, 보험금 수령인이 상속인인 경우에는 상속세가 과세된다. (1) 보험차익에 대한 과세 보험금 수령시, 보장성 보험은 위험에 대한 보상이므로 그 받는 보험금에 대하여 과세되지 아니한다. 국민건강보험 및 고용보험에 따른 급여도 과세되지 않는다. 하지만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만기 또는 해지시 지급받는 보험금과 납입한 보험료의 차이)은 사실상 금융기관이 지급하는 이자와 동일한 성격이므로 이자소득으로 보아 과세된다. 저축성보험차익의 범위에는 사고로 인하여 지급받는 보험금 즉 피보험자의 사망 · 질병 · 부상 · 기타 신체상의 상해 등으로 인하여 지급받는 보험금은 포함되지 아
〔사례〕 A씨는 자동차보험 및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여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는데, 보험료 납입에 대한 세제혜택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보험료 납입시 세제혜택으로서 국민건강보험 · 고용보험 등의 보험료에 대한 소득공제가 있으며, 보장성 보험료 및 연금보험 보험료에 대한 세액공제가 있다. 보험료 납입시 받는 세제혜택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가 있다. 소득공제는 과세표준 자체가 줄어들게 되므로 높은 세율을 적용받는 고소득층에게 유리하고, 세액공제는 과세표준은 그대로이면서 세액공제액만큼 산출세액에서 빼므로 과세표준이 작아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저소득층에 유리하다. (1) 국민건강보험·고용보험 등의 보험료에 대한 소득공제 보험료 납입시의 소득공제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거주자(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등 포함)가 납입하는 국민연금 ‧ 공무원연금 ‧ 군인연금 ‧ 사학연금 등 공적연금 보험료는 전액 해당 과세기간의 종합소득에서 공제한다. 둘째, 근로소득자가 납입하는 국민건강보험 · 노인장기요양보험 ‧ 고용보험의 보험료는 전액 해당 과세기간의 근로소득에서 공제한다. (2) 보장성 보험료에 대한 세액공제 보장성보험은 피보험
〔사례〕 A씨는 보험과 관련하여 받을 수 있는 세금혜택은 어떤 것이 있으며, 보험금을 받게 될 때는 어떤 세금을 내어야 하는 지 궁금해 한다. 〔답변〕 보험과 관련된 세금은 보험료를 납입할 때 받을 수 있는 세제혜택(소득공제, 세액공제), 보험금을 지급받을 때 과세되는 세금(소득세, 증여세, 상속세)으로 나눌 수 있다. 보험과 관련된 세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보험료 납입시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 · 세액공제이며, 둘째는 보험금 수령시 과세될 수 있는 소득세 또는 증여세 · 상속세이다. 보험료 납입시 받는 세제혜택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가 있다. ‘소득공제’란 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액을 빼는 것을 말하며, ‘세액공제’는 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액을 빼는 것을 말한다. 소득공제는 과세표준 자체가 줄어들게 되므로 높은 세율을 적용받는 고소득층에게 유리하고, 세액공제는 과세표준은 그대로이면서 세액공제액만큼 산출세액에서 빼므로 과세표준이 작아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저소득층에 유리하다. 보험료 납입시의 소득공제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거주자(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등 포함)가 납입하는 국민연금 ‧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 보험료는 전액 해당 과세기간의
[사례] A씨는 장래 위험에 대비하여 보험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보험의 종류가 많아 어떻게 구분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보험은 보험대상이 사람인지 여부에 따라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보험의 주된 목적이 위험보장인지 저축인지에 따라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 상품의 성격에 따라 정기보험 · 종신보험 · 변액보험 · 유니버셜보험 · 개인연금보험 · 실손보험 등으로 구분된다. 보험(insurance)은 사고 ‧ 상해 ‧ 질병 ‧ 사망 ‧ 노후생활 등의 위험에 대비하여 보험료를 믿을 수 있는 자(보험회사)에게 모아두었다가, 가입자가 위험을 당하였을 때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러한 위험보장을 위한 보험은 민간의 보험회사가 취급하기도 하지만,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필요하거나 민간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하여는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데 이를 정부의 4대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이라고 하며 공적보험으로 분류된다. 공적보험은 법률에 의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으로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융상품으로 볼 수 없으므로, 여기에서는 민간 영역에서 취급하는 보험을 중심으로 설명하기로 한다. 보험은 보험대상이 사람인지 여부에 따라 생명보
〔사례〕 A씨는 의료실비보험 및 자동차보험 등에 가입하고 있는데, 연말정산시 이에 대한 세제혜택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연말정산시 보장성보험 납입액(100만원 한도)은 13.2% 세액공제를, 장애인전용 보장성보험 납입액(100만원 한도)은 16.5%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근로자(일용근로자 제외)가 본인 및 부양가족에 대한 종신보험 ‧ 의료실비보험 ‧ 자동차보험 등 보장성보험에 가입하여 납입한 보험료에 대하여 납입액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료의 13.2%(지방소득세 포함)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보장성보험이란 피보험자의 신체 또는 재산상의 피해로 인하여 보험금을 지급받는 보험으로, 보험계약 만기에 돌려받는 보험금이 납입보험료를 초과하지 않는 보험을 말한다. 보장성보험의 세액공제요건은 다음과 같다. ▪ 계 약 자: 근로소득자 본인, 연소득 1백만원 이하인 가족 등, * 배우자를 제외한 가족은 연령요건(직계존속 만60세 이상, 직계비속은 만20세 이하) 충족 필요 ▪ 피보험자: 소득세법상 기본공제대상자 ▪ 대상계약: 자동차보험, 생명보험, 상해·질병보험화재․도난 기타의 손해를 담보하는 가계에 관한 손해
〔사례〕 A씨는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에 가입하고 있는데, 연말정산시 어떤 혜택이 있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의 연간 납입액에 대하여는 연말 정산시 납입금액의 700만원 한도로 13.2%(총급여 5,500만원 이하자 또는 종합소득 4,000만원 이하자의 경우에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연금저축은 납입금액 연 400만원 한도(총급여 1.2억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자는 납입금액 연 300만원 한도)이다.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의 연간 납입액에 대하여는 연말정산시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을 합하여 납입금액 연 700만원을 한도(연금저축은 납입금액 연 400만원 한도, 단 총급여 1.2억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자는 연금저축 납입금액 연 300만원 한도)로 납입금액의 13.2%(지방소득세 포함) 세액공제(총급여 5,500만원 이하자 또는 종합소득 4,000만원 이하자의 경우에는 16.5%) 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A씨(총급여액 8천만원)가 2017년에 퇴직연금을 200만원 ‧ 연금저축을 300만원 납입한 경우 세액공제액을 계산해보자. A씨는 총급여액이 8천만원이므로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을 합한 세액공제대상
〔사례〕 A씨는 아직 주택이 없어 연말정산시 주택마련이나 전‧월세에 대한 세제혜택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연말정산시 받을 수 있는 세제혜택으로서 주택청약종합저축 ‧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 ‧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와 월세 세액공제가 있다. 주거비가 서민들의 생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세법에서는 주택에 관련된 다양한 세제 혜택을 주고 있다. 소득공제로서 주택청약종합저축 ‧ 주택임차자금(전‧월세보증금 차입금) 원리금상환액 ‧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있고, 세액공제로서 월세 세액공제가 있다. 소득공제되는 주택자금은 주택청약종합저축 ‧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 ‧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의 세 가지가 있으며,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 <표>와 같다. 이들 소득공제는 각각 개별적인 소득공제한도(개별한도)와 2~3개 소득공제를 통합한 소득공제한도(통합한도)가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금 및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의 통합한도는 300만원이며,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금 ‧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 및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의 통합한도는 500만
〔사례〕 봉급생활자인 A씨는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는 말을 듣고, 신용카드 소득공제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궁금해 한다. 〔답변〕 신용카드공제제도는 세원 양성화를 위하여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 현금영수증 ‧ 체크카드 등을 사용한 금액이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경우 300만원 이내의 금액을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소비자가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사용내역의 근거가 남게 되므로 현금으로 결제하는 경우에 비해 사업자의 소득탈루를 방지하여 더 많은 세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적극적인 신용카드 사용의 권장을 통한 세원 양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도입한 제도가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이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는 거의 매년 제도가 조금씩 변동하여 왔으며, 여기서는 2017년 소득에 대하여 2018년 2월의 연말정산기준으로 설명을 한다.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 현금영수증 ‧ 직불카드(체크카드) ‧ 기명식 선불카드 등을 사용한 금액이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300만원 이내의 금액을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한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은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및 부양가족(형제자매는 제외)의 사용
〔사례〕 A씨는 연말정산은 근로자가 제출하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에 관한 증빙자료에 따라 세액을 정산하는 절차라는 설명을 듣고,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 한다. 〔답변〕 소득공제란 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액을 차감하는 것을 말하며, 세액공제는 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액을 차감하는 것을 말한다. 소득공제는 높은 세율을 적용받는 고소득층에게 유리하고, 세액공제는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저소득층에 유리하다.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를 알기 위해서는 과세표준의 개념을 알 필요가 있다. 과세표준이란 세액계산의 기초가 되는 금액을 말하며,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하면 산출세액이 된다. 소득세의 과세표준은 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를 뺀 금액이며, 세율은 6~40%의 6단계 누진세율로 되어 있다. 누진세율이란 과세표준이 커질수록 단계적으로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소득공제’란 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액을 빼는 것을 말하며, 소득공제액만큼 과세표준이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납부할 세액이 감소하게 된다. ‘세액공제’는 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액을 빼는 것을 말하며,세액공제액만큼 직접적으로 납부할 세액이 줄어들게 된다. 소득공제는 과세표준 자체가 줄어들게 되므로 높은
〔사례〕 입사 1년차인 A씨는 연말정산을 잘 해야 그동안 낸 세금을 많이 돌려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연말정산은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 〔답변〕 연말정산이란 사업주가 다음 연도 2월분 근로소득을 지급할 때 근로소득자가 신고한 내용에 따라 종합소득세액을 계산하여 그동안 원천징수하였던 세액과의 차액을 정산하는 제도를 말한다. 연말정산이란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자가 다음 연도 2월분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때에 지난 1년동안의 근로소득합계액에 대하여 납부하여야 할 소득세액과 그동안 원천징수하였던 세액과의 차액을 정산하는 제도를 말한다. 근로소득(급여)을 지급하는 자(사업주)는 매월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때 원천징수의무자로서 근로소득금액에서 일정한 소득세액을 징수하여 국가에 납부하여야 한다. 이를 근로소득 원천징수라고 하며, 근로소득 원천징수제도는 근로자 개인에게는 매월 일정한 세액을 납부함으로써 연말에 목돈을 납부하여야 하는 부담을 덜어 주고, 국가의 입장에서는 매월 분산하여 세수를 확보하게 되어 안정적인 재정운용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연말정산을 흔히 13월의 월급이라고도 한다. 이는 매월 급여에서 원천징수하는 세액은 평균치를 반영한 것이기 때문에, 개인별 상황에
〔사례〕 A씨는 직장 퇴직후 특별한 소득이 없어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주택연금을 받아 노후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생각이다. 주택연금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주택연금(농지연금 포함)은 연금소득이 아니라 주택담보대출금이므로 이에 대한 세금은 없으며, 주택연금의 경우 노후생활자금인 주택연금 지원 차원에서 대출이자비용으로 연간 2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되며 재산세도 25% 감면된다. 주택연금이라 함은 주택담보대출의 일종으로 역모기지론(逆모기지대출, reverse mortgage loan)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이 집을 살 때 해당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자금을 빌리는 것이라면, 역모기지론은 이미 집을 가진 사람이 집을 담보로 생활자금을 빌려 쓴다는 개념으로 보유한 주택을 기반으로 노후 생활자금을 연금형태로 받는다는 점에서 주택연금이라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자산에서 차지하는 부동산의 비중이 높아서 2007년에 제도가 시작된 이후 지속적으로 가입자가 늘고 있다. 주택연금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매월 일정금액을 받는다는 측면에서 연금이라고 부르나, 「소득세법」상의 연금소득이 아니라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이다.
〔사례〕 A씨는 연금은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에 따라 과세방법이 다르며, 연금수령과 연금외수령시 과세가 차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 한다. 〔답변〕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의 과세에 있어서 첫째 원천징수세율이 서로 다르며, 둘째 공적연금소득은 연말정산을 하나 사적연금소득은 연말정산을 하지 않고, 셋째 공적연금소득만 있을 때는 종합소득 확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사적연금소득은 연 1,200만원 이하인 경우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는 점에 차이가 있다. 한편, 연금수령 시에는 공적연금이든 사적연금이든 연금소득으로 과세되나, 연금외수령 시에는 공적연금은 퇴직소득으로 사적연금은 퇴직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과세된다. 연금소득에 대한 과세는 공적연금〔국민연금 및 특수직역연금(공무원연금 ‧ 군인연금 ‧ 사학연금)〕 또는 사적연금(퇴직연금 및 연금저축)에 따라 과세방법이 달라진다. 공적연금소득의 경우에는 근로소득과 비슷한 방법으로 과세된다. 즉, 연금소득을 지급받을 때 연금간이세액표에 의하여 원천징수되고, 다음 해 1월분의 연금소득을 지급받을 때 연말정산하면 다른 종합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납세의무가 종결된다. 다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다음 해 5월에 다른
〔사례〕 A씨는 노후대책의 하나로 연금저축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연금저축의 요건과 그 세금에 대해 궁금해 한다. 〔답변〕 연금저축은 연령이나 직업 등의 제한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매년 1,800만원 한도까지 납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이 5년 이상이면서 만 55세 이상이어야 연금수령이 가능하며, 수령은 10년 이상 매년 일정 한도금액 이내로 나누어 받아야 하도록 되어 있다. 연금저축의 납입금에 대해 세액공제 받은 부분은 연금 수령시 과세되나, 납입금에 대해 세액공제 받지 않은 부분은 연금 수령시 비과세된다. 연금저축이란 개인이 노후생활에 필요한 소득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저축으로서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연금저축의 요건을 보면 연령이나 직업 등의 제한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매년 1,800만원 한도까지 납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이 5년 이상이면서 만 55세 이상이어야 연금수령이 가능하며, 수령은 10년 이상 매년 일정 한도금액 이내로 나누어 받아야 하도록 되어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연금저축상품은 연금저축신탁 · 연금저축펀드 · 연금저축보험의 3가지가 있다. 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연금저축신탁
〔사례〕 A씨는 노후생활자금의 하나인 퇴직연금의 구체적인 내용과 이에 대한 세금에 대하여 궁금해 한다. 〔답변〕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 확정기여형(DC) ‧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세 가지가 있다. 퇴직연금의 부담금 납입시 세제지원(손금 또는 필요경비 산입 ‧ 세액공제) 받은 부분은 퇴직급여 수령시 과세되나, 부담금 납입시 세제지원 받지 않은 부분은 퇴직급여 수령시 비과세된다. 퇴직연금제도란 기업이 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근로자 재직기간 중 기업이 퇴직금 지급재원을 외부의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를 기업 또는 근로자의 지시에 따라 운용하여 근로자의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평균수명 연장, 인구고령화, 근로환경의 급속한 변화 등으로 근로자들의 노후준비대책이 갈수록 취약해짐에 따라, 2005년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의 제정 · 시행으로 기업이 사내에 적립하던 기존의 퇴직금제도를 대체하는 국가적인 차원의 체계적인 노후준비 수단인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되었다.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되기 전에는 기업이 종업원의 퇴직 시 일시에 자금을 지급하는 퇴직금제도가 존재했으나, 퇴직금제도 하에서는 대부분의 기업이 사내에
〔사례〕 A씨는 직장인으로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는데, 나중에 국민연금을 받게 되면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국민연금은 매월 수령시 소득세가 원천징수되고, 다음해 1월분의 연금소득을 지급받을 때 연말정산하며, 소득이 국민연금만 있는 경우에는 연말정산으로 납세가 종료된다. 하지만 근로소득 ‧ 사업소득 등 다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하여 다음 해 5월에 관할 세무서에 종합소득확정신고를 하여야 한다. 대표적인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특수직역연금이 적용되는 공무원 · 군인 · 사립학교교직원 등을 제외한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모든 경제활동인구를 의무적용대상으로 하는 가장 기본적인 노후보장제도로 1988년 「국민연금법」에 근거를 두고 도입되었다. 직장생활을 하는 근로소득자의 경우, 소득의 9%에 해당하는 연금보험료를 본인과 회사가 각각 절반인 4.5%씩을 부담한다. 자영업자 등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본인이 9% 전액을 납부해야 한다. 전업주부와 같이 소득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임의가입을 할 수 있으며 본인이 전액을 납부해야 한다. 국민연금 급여는 지급방법에 따라 매월 지급되는 연금급여와 일시금으로 지급되는 일시
〔사례〕 A씨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 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연금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우리나라는 어떤 연금제도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우리나라의 노후대비를 위한 연금은 3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를 ‘3단계 연금구조’라 한다. 1층은 국가보장으로서 국민연금 · 특수직역연금이 있고, 2층은 기업보장으로서 퇴직연금이 있으며, 3층은 자기보장으로서 연금저축(개인연금)이 있다. 연금은 일정기간 동안 기여금을 납부한 후 노령 또는 사망 등의 경우 본인 또는 유족이 매년 일정액의 금전(annuity)을 지급받는 것을 말한다. 연금제도는 국민들의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와주는 사회보장제도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공적인 기관이 운용하는 공적연금제도와 민간의 기업이나 개인이 운용하는 사적연금제도의 두 종류로 나뉜다. 현행 세법에서는 연금을 공적연금소득과 사적연금소득으로 구분하여 그 과세방법을 달리 하고 있다. <그림1>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법률에 의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공적연금으로서 국민연금과 특수직역연금(공무원연금 · 사립학교교직원연금 · 군인연금 등)이 운용되며, 개인의 선택에 의해 가입하는 사적연금으로서 퇴
〔사례〕 A씨는 해외파생상품에 투자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과세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외국에 상장된 모든 장내파생상품을 과세대상으로 하며, 해외파생상품의 연간 양도차익 합계에서 250만원(기본공제)을 공제한 잔액에 대하여 5.5%(지방소득세 0.5% 포함)의 양도소득세를 다음 해 5월에 관할 세무서에 신고 ‧ 납부하여야 한다. 일반투자자는 해외파생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투자중개업자 또는 투자매매업자를 통하여 위탁매매방식으로 해외파생상품을 거래하여야 한다. 거래대상은 해외 파생상품시장에서 거래되는 장내파생상품 및 런던금속거래소 규정 · 미국선물협회 규정 등의 규정에 따라 장외에서 거래되는 금속 · 귀금속 · 외국환 · 선박운임 및 에너지이다. 위와 같은 절차를 거쳐 거래하는 경우는 신고대상이 아니나, 일반투자자가 투자중개업자 또는 투자매매업자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해외파생상품을 거래하는 행위는 한국은행에 대한 사전 신고사항이다.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국내 파생상품은 장내에서 거래되는 코스피200선물 · 코스피200옵션 · 미니코스피200선물 · 미니코스피200옵션 · 코스피200EL
〔사례〕 A씨는 ETF보다 선택의 범위가 넓다는 이야기를 듣고 ETN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데, ETN에 대한 과세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답변〕 ETN는 증권거래세가 비과세되고, 분배금 수령이나 환매시 15.4%의 배당소득세가 과세된다. 다만, 장내매도시 국내주식형ETN은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되나 국내주식형외ETN은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과세된다. ETN(Exchange Traded Note : 상장지수증권)은 기초지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증권회사가 발행한 파생결합증권의 일종으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ETF(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으나 실질적인 구조는 많은 차이가 있다. ETF는 펀드로서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물량과 동일한 자산이 펀드의 재산으로 유지되는 반면에 ETN은 발행회사의 책임 하에 유통물량이 생성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ETN의 경우 ETF로서는 상품의 구성이 어려운 기초자산에 대하여도 비교적 신속하게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실질적인 자산의 관리를 발행회
〔사례〕 A씨는 ELS 등 파생결합증권에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데, 투자시 유의할 사항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답변〕 ELS 등 파생결합증권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니며,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손실규모가 크게 나타나는 특성 등이 있으므로, 여유자금으로 자기책임 하에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ELS 등 파생결합증권 투자시 다음 사항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금융감독원, 금융꿀팁 200선, 2016.9.29.) ①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 ELS · DLS 등의 파생결합증권과 ELT(주가연계특정금전신탁 : 신탁계정에서 ELS를 편입) · ELF(주가연계펀드: 펀드에서 ELS를 편입) 등과 같이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하는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 흐름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따라서 기초자산의 미래 가격수준이 현재 가격수준보다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금융회사 판매직원이 “사실상 원금보장이 된다”라고 설명하더라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②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니라는 사실 ELS 등 파생결합증권은 증권회사가 자기 신용으로 발행한 무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