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산업재해 최대 고비 여름철…한의원 찾는다면 근로복지공단 지정여부 확인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다른 시기보다 산업재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급격한 기온 상승은 작업자의 집중력을 떨어뜨려 타박상이나 근육, 인대, 힘줄 손상 등의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근무 중 업무상 사고로 근로자에게 부상, 질병, 신체장애, 사망 등이 발생하는 것을 산업재해라 한다. 직업병으로 인해 근로자가 받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포함한다. 산재 겪은 근로자는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보상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업무상 재해임을 인정받아야 한다. 과거에는 산재에 대한 해석 범위가 좁아 산재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산재 인정 범위가 과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넓어지고 있다. 대법원 판결로 산재보험법이 개정된 2018년 1월부터는 출퇴근길에 일어난 사고까지 산재로 판단,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의원에서는 출퇴근길에 일어난 교통사고나 타박상 뿐 아니라 업무상 과중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피로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우리 몸에 나타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이를 제거하고, 신체 건강 균형을 사고 전보
- 맥한의원 지동희 원장
- 2020-09-10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