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잇몸뼈 약할 때 '뼈이식 임플란트'... 노하우 풍부한 의료진 선택 중요
일반적으로 충치 등의 치주질환이나 불가피한 사고로 인해 치아를 상실한 경우 이제는 임플란트 시술이 당연한 치료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모양이나 기능에서 가장 유사하면서도 관리만 잘 한다면 반영구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흔히 제3의 치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임플란트는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해당 부위에 인공치아를 결합해 치아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법으로 인공치근, 지대주, 보철물로 구성돼 있다. 인공치근은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을 사용하는데 치아의 뿌리에 해당하는 구조물이다. 임플란트 시술의 핵심은 이 인공치근을 얼마나 잘 심는가에 달렸다. 또한 지대주는 보철물과 인공치근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보철물은 자연치아의 역할을 대신해 음식물을 씹을 수 있도록 하는 부위로 튼튼한 강도 못지 않게 심미성 또한 중요한 부위다. 이러한 임플란트는 평소 관리를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 관리를 잘 못하게 되면 재수술을 해야할 정도로 상태가 나빠지기도 한다. 이유는 (당연하지만) 인공 구조물인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충치가 발생하거나 통증을 느낄 수 없지만. 관리를 잘 못하게 되면 잇몸에 염증이 생
- 서민플란트치과 김현욱 원장
- 2020-06-12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