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퇴행성관절염의 자가줄기세포치료 카티스템, 정형외과 치료의 한 획 그을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콕’ 족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집콕’ 족은 집에서 나가지 않고 모든 것을 해결하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운동량이 극심하게 부족해져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수면 패턴, 잘못된 자세 등에 노출되어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말 그대로 퇴행성 변화에 의해 관절 연골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연골이 탄력을 잃게 되며 여기에 반복적인 충격과 마찰이 가해지면서 연골이 닳아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노년층에게 나타나는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운동 부족으로 관절 주변의 근육이 약화된 중장년층이나 젊은 층에서도 발병하고 있으며 비만, 운동 등으로 인한 부상, O자형 다리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려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된다. 무릎 부위의 통증과 함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으며 연골, 뼈, 인대 등의 손상이 지속되면서 관절 안에 물이 차거나 부어 오르거나 열감을 느끼게 될 수 있
- 우리병원 최광민 원장
- 2020-12-22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