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청년 고객들을 위한 ‘청춘 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9일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열린 드림 콘서트는 지난 9월 ‘201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SNS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청춘 고객들이 참석해 지하 1층 스테이지 ‘노랑계단’을 가득 채웠으며 청춘마루 모델 위키미키 도연의 ‘뷰티팁을 공개하는 토크’와 함께 감성 보컬 폴킴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국민은행은 “청춘마루 건축 스토리와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젊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어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노랑계단부터 이어지는 홍대 거리에 활력과 즐거움을 가득 채워 도시 문화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청춘마루에서는 ▲이남선 포토그래퍼의 아시아 대표 도시 사진전 ▲도시를 바라보는 관점과 촬영 기법을 배워보는 아카데미 ▲대표 엘리트 금나나의 ‘도시 속 빛나는 청춘으로 살아가기’ 강연 ▲페이퍼 플라워 만들기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능 수험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수능 당일 수험표 원본을 지참하고 ‘KB락스타 청춘마루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산업은행이 국내 의료기술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산은은 12일 서울 본점 IR센터에서 연세대의료원과 ‘의료현장 중심의 의료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산은은 연세대의료원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회사 설립과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거래 자금유치 등을 지원한다. 연세대의료원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의료원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암·뇌신경인지 등 7개 중점 연구분야를 선정하고 개방형 혁신과 교원창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료바이오 연구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의료바이오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의료-금융 협업 모델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 지원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도흠 연세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현장의 경험이 기술사업화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협력 선순환 구조의 토대를 마련하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여행객들을 위한 신상품 개발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1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우리카드, 제주항공, 현대백화점 면세점과 함께 ‘신상품 개발,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관계사들은 금융과 항공, 쇼핑 등 각사의 주요서비스를 접목,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해외여행 관련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고객거래 패턴을 분석해 고금리 예금상품을 개발하고 제주항공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부가서비스를 선정해 예금 가입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자유여행이 트렌드가 되고 있으나 항공권구매부터 쇼핑까지 해결 가능한 방법이 없다”며 “고객이 편하게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품 출시 후에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실시간 해외송금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국민은행은 12일 ‘KB ONE ASIA 해외송금 서비스’의 해외 제휴 은행을 기존 18개국 135개 은행에서 19개국 150개 은행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은행 고객들을 대만과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주요국 은행에 USD 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 송금수수료는 송금액과 상관없이 1000원으로 동일하며 당일 송금 수취가 가능해 고객들은 기존 송금보다 저렴하고 신속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저렴한 수수료로 빠른 송금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외 제휴은행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하나금융그룹이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과 이달 두 달간 그룹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나 플레이폼’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하나플레이폼은 지난 2월 24일 런칭한 금융권 최초 ‘손님 참여형 문화강좌’ 참여형 플랫폼이다. 손님을 만나기 어려운 스타트업업체와 강사들에게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영업장 활용에 고민이 많은 소상공인에게는 공간제공을 통한 추가매출을, 참여자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두 달 동안 그룹 임원 110여명은 총 8회 차에 걸쳐 펜드로잉, 동양화, 팝아트, 가죽공예 등의 체험 수업에 참여했다. 하나금융은 향후 참가대상을 그룹사 직원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원은 “서비스 제공자와 장소 제공자의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더욱 손쉽게 누리게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디지털 전환이라는 말을 접했을 때는 막연히 기술적인 것으로만 느꼈었는데 이번 기회로 생각의 관점을 전환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준성 하나금융그룹 디지털총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지난달 외국인의 주식투자 순매도 규모가 5년 4개월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18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4조638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됐으며 2013년 6월(5조1470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4조원, 코스닥이 7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지역 별로는 유럽 투자자가 2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아시아(1조2000억원)와 미국(3000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영국과 네덜란드가 각각 1조2000억원, 9000억원을 순매도 했고 프랑스와 아일랜드는 3000억원,1000억원 순매수했다. 총 주식 보유 규모는 미국이224조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42.7%)을 차지했고 유럽이 152조5000억원(29%)으로 2위에 올랐다. 아시아와 중동은 각각 61조2000억원, 19조3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 상장채권 투자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지난달 총 3조6150억원을 순매수 했으나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지난 10일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올원뱅크 3.0’에는 인공지능(AI) 상담톡, ‘NH프로포즈’ 서비스가 추가됐다. 인공지능 상담톡은 고객이 상품에 대한 내용을 문의하거나 메뉴 찾기, 잔액 조회 등의 서비스를 요청하면 인공지능이 해당 업무를 실행하는 기능이며 ‘NH프로포즈’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올원뱅크 전용 포인트 제도 ‘올원캔디’도 새롭게 도입됐다. 올원뱅크로 로그인, 계좌 등록, 상품 가입 등을 할 경우 캔디가 자동으로 적립되며 고객들은 캔디로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금리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올원뱅크 전용상품도 추가했다. 고객이 직접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1000원 이상부터 적립할 수 있는 ‘NH올원해봄적금’과 외화전용상품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을 출시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올원뱅크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해 285만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번 3.0 버전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하는 고객 중심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테스크포스를 가동한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지주사 전환 TF 운영을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등 자회사 소속 80명을 발령냈다. 지주 전환 TF는 전략과 재무, 인사, 리스크관리, 정보기술(IT) 등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지주 설립 등기, 지주사 주식 상장, 주주총회 소집 통지·공고·개최 등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내달 28일 주총을 거쳐 우리금융지주(가칭)를 내년 1월 공식적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 체제를 1년 동안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주 회장으로는 현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내정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주요 해결과제는 자본확충, 우리카드 자회사 편입 등이 있다. 지주사 전환시 우리은행과 자회사의 자산은 내부등급법 보다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치가 높아지는 표준등급법을 적용받게 된다. 평가방식이 변경되면 BIS비율이 기존 15.8%에서 12% 수준으로 하락하기 때문에 후순위채 발급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 금융당국은 전환 1년 후 우리금융지주의 내부 리스크 관리 능력을 심사한 후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원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핀테크·사이버보안’ 연수를 실시한다. APEC 금융감독자 연수 과정의 일환인 이번 연수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중국,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인니, 태국, 필리핀, 대만, 캄보디아, 네팔, 파푸아뉴기니)의 금융감독기관과 증권관계기관4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핀테크의 영향과 감독지형의 변화,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자본시장 감독방안 등의 내용이 교육되며 금융보안원, 일본 금융청(JFSA), 태국 증권위원회(Thai SEC), 아시아개발은행(ADB), SC 말레이시아 소속직원 등 국내외 핀테크·사이버보안 전문가 12명이 강연자로 나선다. 금감원은 “이번 연수는 아·태지역 금융감독분야 리더십과 금융감독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감독당국 간 정보교류,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하나금융그룹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하나금융은 9일 명동 사옥에서 ‘2018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각 관계사 CEO,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은 지난해에 이어 김장나눔행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1만1111포기의 김치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거쳐 저소득 이웃과 다문화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지난 1년간 그룹이 실천해온 봉사와 나눔 활동을 돌이켜 보고 2만1000여명의 전 임직원들이 2개월간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사회공헌 축제기간이다. 지난 2011년부터 8년째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시각·청각 장애인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하나금융 임직원들과 지자체, 일반기업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고객들의 다양한 해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패밀리오피스센터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은행을 통한 해외 부동산 투자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일본 경제와 부동산 시장 동향, 부동산 투자 관련 외환 신고, 대출 제도 등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실제 투자 가능한 도쿄 부동산을 소개한 후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추가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현재 일본 부동산 시장은 일본의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회복세, 2020년 도쿄올림픽의 기대감으로 침체를 벗어나 활기를 띠고 있다. 원엔 환율도 100엔당 1000원을 하향하고 있고 10년 장기 평균 이하라는 점에서 환율 변화에 따른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것도 투자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2016년 이후 도쿄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변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투자에 부담을 느낀 한국 투자자들도 일본 부동산 시장을 안정적인 투자처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WM우수고객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잠실 롯데월드몰 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WM우수고객 초청 ‘두드림(Do-Dream) 콘서트’를 잠실 롯데월드몰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두드림콘서트는 서울·경기지역 프리미어 및 PWM센터 우수고객 약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부 열린음악회, 2부 클래식음악회 순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첼리스트 송영훈의 첼로 협주곡을 시작으로 국악인 송소희, 가수 변진섭이 출연해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 선율과 함께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를 선보였고 2부는 KBS교향악단이 멘델스존의 대표작인 교향곡 제3번 a단조, 작품56 ‘스코틀랜드’를 연주하는 정통 클래식 공연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우수고객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행사와 다양한 고객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금융그룹이 그룹 간 시너지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KB증권 마산지점을 ‘마산종합금융센터’로 이전시켜 은행·증권 WM복합점포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CIB복합점포9개와 더불어 총 70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와 각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고객의 니즈(Needs)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이 제공되며 고객은 은행, 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의 PB(Private Banking)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우수 PB(Private Banker)들은 한 팀이 돼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박정림 KB금융 부사장은 “은행의 종합금융센터는 개인고객뿐 아니라 기업금융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은행·증권의 협업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EB하나은행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방카슈랑스’는 기존 스마트폰 뱅킹 앱 ‘1Q Bank’ 내에서 은행 방문없이 저축보험, 보장성보험 등 다양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8일 18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상품가입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가입 보험에 대한 자산관리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방카슈랑스’ 내 ‘내보험INFO’ 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그래프 분석, 은퇴 시점 예상수령액, 부족자금 등의 정보와 맞춤형 추천 상품을 받아 효율적인 보험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 이외에 비교설계 서비스, ‘노란우산공제’ 가입·입금·변경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WM사업단장은 “Digital Transformation의 일환으로 디지털 플랫폼에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새로 선보임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KEB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더 많은 손님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내년부터 AI(인공지능)를 활용하는 금융약관 심사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8일 펀드약관 심사업무에 AI를 활용하기 위한 파일럿 테스트(Pilot Test)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부터 약관 심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약관 심사는 지난 7월 발표한 ‘금융감독혁신 과제’ 중 섭테크(SupTech)를 도입·활용 하는 것으로 그 동안 금감원은 KT 등과 협업팀을 구성해 시범시스템을 구축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AI의 독해능력과 실무 적용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테스트한 결과 AI가 실제 심사항목에 해당하는 조문을 검색·제시하고 심사기준에 따라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AI 활용으로 5000건에 달하는 사모펀드 약관의 심사 시간이 3분의 1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은행 신용장 심사, 보험상품 광고 인쇄물 심의 등 다른 업무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해 금융업계 핀테크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파일럿 테스트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외부 사업자 선정 등 본 사업을 추진하고 실무에 적용하겠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우리금융지주(가칭)이 당분간 지주회장·은행장 겸직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8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우리금융지주 지배구조 방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이사회는 그동안 사외이사들만 참석한 사외이사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 문제를 비롯한 지배구조 전반에 대해 논의를 거듭했고 그 결과 지주 설립 초기에는 손태승 은행장이 지주 회장을 겸직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사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가 출범하더라도 우리은행의 비중이 99%로 절대적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우리은행 중심의 그룹경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의 자회사 이전 ▲그룹 내부등급법 승인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주와 은행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겸직 체제가 분리 경영 보다는 유리한 것으로 진단했다. 겸직체제는 2020년 3월 결산주총(2019년 사업연도에 대한 정기 주주총회) 종결 시까지 유효하며 그 후 분리 경영 여부가 논의될 전망이다. 손 행장은 내달 28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우리금융지주의 회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손 행장은 1959년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 지주회사인 우리금융지주의 회장으로 내정됐다. 우리은행은 8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별도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꾸리지 않고 현 손태승 은행장을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내정했다. 우리금융지주 출범 이후 2020년 3월까지 지주사 회장-은행장 겸직 체제로 가되 그 후 분리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서민층의 금융안전망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8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민금융 박람회’에 참석한 윤 원장은 “서민층의 소득증대를 유도하고 더 나아가 금융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며 “포용적 금융의 실천 방안 중 하나로 서민층에 대한 금융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그 세부 방안으로 ▲서민층 자금애로 해소 ▲서민금융 상담기능 강화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제시했다. 우선 금감원은 서민층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새희망홀씨 대출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이 자금사정이 어려운 이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중금리 대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서민금융 상담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은행권에 사이버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도입하고 금융소외 지역에는 서민금융 거점점포와 전담창구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운영하는 상담조직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또한 불법사금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법당국, 행정기관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도 지속적으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간편결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7일 간편결제 기반 스마트오더 플랫폼 ‘LINQ 스마트POS’를 운영 중인 페이민트㈜와 ‘간편결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이민트는 KB금융이 생활금융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중인 ‘KB 이노베이션허브(Innovation HUB)’가 선정한 ‘KB스타터스’ 기업이다. KB국민은행, KB카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의 규제샌드박스 사업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770여개의 핀테크 분야 원천 특허를 보유한 ㈜비즈모델라인으로부터 전략적 IP 협력에 대한 제휴계약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국민은행 리브(Liiv) 송금·이체 플랫폼의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기간 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향후 페이민트가 보유한 스마트오더와 QR코드 결제 관련 서비스의 상호 연동을 위해 규격 개발 및 공동 가맹점 확산에 주력하고 계좌기반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은행은 간편결제서비스 ‘리브뱅크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예정된 제로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대안금융과 관련된 규제를 담당하고 있는 금융당국이 핀테크 기업 육성보다는 ‘소비자 보호’에 중점을 둬야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대안금융 생태계 현황과 과제’ 정책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참석한 권재현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는 “최근 금융당국이 대안금융 시장 육성에 힘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금융당국의 규제 목표는 소비자 보호가 돼야 한다”며 “납세재원은 국내 소비자 보호와 기초 기술 투자에 국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권 교수가 진행한 ‘대안금융과 규제변화-외국의 핀테크 규제 변화를 중심으로’ 발표에 따르면 현재 핀테크 산업은 기능별로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된다. 지불(Payment)과 대출(Lending),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분산원장 기술(Distrinuted Ledger Tech)이 그 것이다. 해외사례를 살펴볼 때 지불 분야는 소비자 보호규정이 약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기존 직불·신용카드에 모바일 지갑을 연동시킨 경우에는 관련 소비자보호법(미국 Electronic Fund Transfer Act) 규정이 적용되지만 자체적인 모바일 지갑 계정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