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지난 24일 ‘KB자산관리 자문센터’ 여의도점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 자문센터를 개설을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 지역 거점화와 현장 중심 종합 투자자문 서비스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강남 핵심지역 대치동에 1호 자문센터를 개설했으며 오는 7월에는 명동에 자문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3곳의 자문센터는 전담지역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서울지역의 자문센터 거점화가 정착된 이후에는 부산 등 지방지역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여한 허인 국민은행장은 “각 분야별로 KB를 대표하는 ‘KB WM스타자문단’이 상주하는 공간 속에 마련된 자문센터는 한 차원 높은 원스톱·맞춤형 종합자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정림 KB국민은행 WM그룹 부행장은 “자문센터 개설을 통해 KB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밀착형 종합 자문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품격 높은 자문서비스 실현으로 리딩뱅크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하나금융지주가 27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흥민을 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을 모델로 하는 새로운 이미지광고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6월 초부터 TV와 극장,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새 광고는 하나금융의 경영슬로건인 ‘행복한 금융’의 가치를 역동적인 모습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KEB하나은행의 상품 및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광고를 비롯해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과의 콜라보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은 ‘휴매니티’에 기반한 ‘행복한 금융’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하나은행을 통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페럴림픽 공식 후원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및 K리그 공식 후원 등 범국민적 스포츠 축제 후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동료를 배려하며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해온 손흥민 선수의 성공 스토리는 그룹 경영철학인 ‘휴매니티’와 잘 부합한다”며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해온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로 손흥민 선수가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하나금융지주가 25일 서울 중구 소재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직장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착공식에 이어 ‘사람 중심’ 기업문화를 선도 선언행사도 진행했다. 하나금융은 양질의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범사회적 해결에 동참하고 고용환경개선을 통해 직원 복지 증진을 이뤄낼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현재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확대를 통한 행복한 직장 구현을 위해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가정의 날’을 주 2회 수, 금요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보수적 기업문화 탈피를 위한 ‘노타이근무제’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혁신 기업을 지원하는 등 ‘함께 성장하는 금융’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과 일·가정의 양립 지원, 나아가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에 기여하는데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뜻을 같이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그룹 전 계열사가 협력하는 모습이 모범 사례가 돼 사람 중심의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 관련 2차 감리위원회가 개최됐다. 대심제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감리위는 치열한 논쟁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바이오젠이 밝힌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행사 의도가 감리위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감리위는 25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김학수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감리위는 사전에 지정된 전문검토위원이 요청사항에 대한 검토결과를 보고하고 해당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검토 사항과 검토 내용은 비밀엄수 규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검토와 논의가 끝난 후에는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 감사인이 참여해 분식회계 의혹과 그 반박 의견을 주장하는 대심제 방식의 논의가 이어진다. 삼성바이오 측에서는 김태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핵심임원진들이 직접 출석했다. 2자간 대심뿐만 아니라 필요시에는 외부감사인인 삼정·안진회계법인까지 참여하는 3자간 대심도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는 감리위 개최 이전부터 사전조치 통보 외부 공개 문제 등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양측 모두 의혹 입증 여부에 따라 시장혼란 야기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뱅커 주최 ‘The Future of Finance Summit’에서 총 3개 부문의 최우수은행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아시아·태평양을 포함한 전세계 금융시장에서 리서치과 컨설팅, 세미나, 연수, 출판 등에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각 국가별로 트랜젝션(거래)과 자금관리, 송금, 무역금융, 외국환 등 5개 부문에서 우수 은행을 선정한다. 우리은행이 선정된 부문은 ▲2018년 한국 최우수 트랜젝션은행 ▲2018년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 ▲2018년 한국 최우수 송금 은행이다.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은행’의 경우 2013년부터 6년 연속 수상 중이며 ‘한국 최우수 트랜젝션은행’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 최우수 송금 은행’에는 올해 새롭게 선정됐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8년 연속으로 ‘The Asian Banker Transaction Banking Awards’에서 수상하며 자금관리 상품과 서비스부문에 있어 국제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아시안뱅커는 우리은행이 국내 은행 중 최다 글로벌 네트워크(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24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공원에서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 110회 임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직원들의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임원과 본부장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원들은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숲 공원에 설치된 꽃 화분을 수거하고 새로운 화분으로 교체하는 환경 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상생공존과 문화나눔, 환경지향의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녹색금융 상품 개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신한 환경사진 공모전’ 개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 참여 ▲강화도 해양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SOL(솔)선수범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환경 지킴이 실천 서약을 통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등 1회용품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해 SNS에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24일 한국거래소와 기술우수 중소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한국거래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6월부터 온라인 기반 투자유치 플랫폼 ‘KRX-신한 중소벤처 투자중개망’을 운영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한국거래소는 투자중개망을 통해 상장기업과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을 해당 추천기업들에 매칭 시켜줄 예정이다. 이로써 투자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새로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M&A인수금융과 기업컨설팅, 기술평가 등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투자유치 기업에 제공해 관계형 금융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이 갖고 있는 기술우수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한국거래소의 투자기관 네트워크와 연결함으로써 ‘KRX-신한 중소벤처 투자중개망’이 중소기업 투자유치 지원의 대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이 새로운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EB하나은행이 24일 전주시 소재 국민연금공단 연금홀에서 국민연금공단과 외화금고은행 업무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월 국민연금의 외화금고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현장실사와 기술협상 등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오는 7월부터 하나은행은 국민연금기금의 ▲외국환거래 출납 ▲외화 단기자금 평잔 한도 관리 ▲외화 계좌의 개설 및 해지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이후 평가를 통해 1년 단위로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난 2월 기준 국민연금은 총 624조원의 기금적립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약 29%에 달하는 179조원을 해외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02년부터 국민연금의 외화특정금전신탁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국내 대체자산 수탁은행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번 외화금고은행 계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이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도약기를 함께 하기 위한 파트너로서 해외투자 지원을 수행하게 됐다”며 “국민의 꿈과 미래를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의 해외투자 자산 증식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상호금융업권의 연체율이 지난해 말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3월말 상호금융조합 여신건전성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상호금융업계 평균 연체율은 1.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0.21%p 오른 수치다. 이는 지난해 말 실시한 연체채권 집중 감축의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은행 등에 비해 규모가 작은 상호금융조합의 경우 반기별로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는 특성이 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1분기에는 일시적 기저효과가 발생해 연체율이 상승하게 된다. 지난해 1분기 말에도 전년말 대비 0.19%p 상승한 1.43%의 연체율을 기록한 바 있다. 업권별로는 신협이 2.11%로 가장 높은 연체율을 기록했으며 수협이 1.91%로 그 뒤를 이었다. 각각 지난해 말 대비 0.33%p, 0.23%p 연체율이 상승했다. 산림조합과 농협은 각각 0.09%p, 0.18%p 상승한 1.48%, 1.17%의 연체율을 기록했다. 차주별로는 법인대출이 2.25%로 가장 높은 연체율을 기록했고 가계대출(1.38%)과 개인사업자대출(1.08%)이 그 뒤를 이었다. 상품별로는 신용대출이 1.65%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24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50여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내일(25일)까지 진행된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다.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며 총 누적 방문자 수만 21만명에 달한다. 취업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업 체험·진로상담·채용 등의 구직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등 취업박람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취업자의 수는 1만4000명에 달하며 이달 기준 총 5만4000여개의 일자리 정보가 박람회를 통해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은행을 비롯한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코스닥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박람회 유관기관이 추천한 우수기업 250여개사가 참여하며 기업특성에 맞는 다양한 채용관(KB우수기업 채용관, 대기업협력사 채용관, 과학기술인재 채용관, 글로벌인재 채용관, 스타트업인재 채용관) 등이 운영된다. 또한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24일 30~40대 고객들을 위한 미래설계 콘서트 ‘퇴근 후 100분’ 행사를 개최했다. ‘퇴근 후 100분’ 행사는 퇴직 이후 삶을 준비하기 위한 종합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은퇴 준비 관련 고민사항과 해결책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의 모바일 미래설계 플랫폼 ‘미래설계 포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한 30~40대 고객 200명이 참여했다. 앞서 진행된 1차 ‘퇴근 후 100분’ 행사보다 참여자 수가 2배 늘어났다. 행사는 100분 동안 ▲3040을 위한 은퇴설계 ▲2018년 경제·부동산 시장전망과 투자전략 강의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은퇴 후 100분’외에도 신한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매 분기마다 ‘부부 은퇴교실’을 열고 은퇴를 앞둔 50~60대 고객 부부를 초청해 은퇴자산 관리에 대한 강의 및 건강·교양·취미 분야에 대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은퇴설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은 “저금리와 고령화에 따라 5060세대만이 아닌 전 연령대가 관심을 가지고 은퇴 후를 준비해야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한미 기준금리 역전에 따른 자본 유출 우려에 대해 “외국 자본유출이 미국과의 금리차만을 이유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며 “자금유출에 주 요인이 되는 것은 기준 금리 차이보다 각 국의 경제 펀드멘탈(경제 기초요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자본 유출이 일어나고 있는 일부 신흥국들을 보면 국내 금리가 오히려 높은 편이다”며 “자본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대외건전성을 높이고 구조조정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4일 오전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해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기존 1.50%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내달 예정돼있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다음 금통위가 개최되는 7월까지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는 0.5%p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흥국의 금융불안에 대해서도 이 총재는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현재 아르헨티나, 터키 등 금융불안을 겪고 있는 나라들의 경우 기초경제여건이 취약하고 정치적, 지정학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EB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K리그 흥행 분위기 조성을 위한 ‘KEB하나 축구놀이터’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축구놀이터는 월드컵 거리응원의 상징인 시청 인근에 위치한 을지로입구역 KEB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 위치했다. ▲스크린축구존 ▲축구퍼팅게임존 ▲‘FIFA 온라인4’ 게임부스 ▲축구국가대표팀 포토존 ▲각종 합성 포토존 ▲K리그 우승트로피 전시관 등이 마련돼있으며 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나멤버스의 증강현실체험 기능인 ‘하나머니 GO’를 통한 경품행사와 무료커피부스 운영 등 방문 손님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 등이 수시로 진행될 방침이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서는 하나멤버스 원정응원단 이벤트 ‘가자 러시아로, 축구는 하나다’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원정응원단 이벤트는 지난 4월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4만여명의 참여자 중 모든 미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2개 팀이 러시아 원정응원 기회를 가지게 됐다. 현재 하나은행은 국가대표 선전과 K리그 저변확대를 위해 ‘오 필승코리아적금 2018’ 특별 발매 행사도 진행 중이다. 내달 15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상반기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일(23일) 개최된다. 시장에서는 고용시장 침체 장기화와 소비자물가지수 부진 등을 이유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금융투자협회가 74개 기관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상의 가장 큰 장애물로 여겨지는 것은 저조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다.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대비)은 1.6%를 기록했다. 3월 대비 0.3%p 상승했지만 여전히 1% 중반대의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를 기록한 이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개월 연속 1.4%(2월), 1.3%(3월) 등 1%초중반대의 물가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은 지난달 12일 열린 금통위를 통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6%로 하향조정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보다 낮은 1.4%에 머물렀다. 지난 1월 1.1%의 근원물가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4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23일 모바일자동차대출 상품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쏠편한 MY CAR 대출’ 결제 방식에 모바일전용 신용카드 결제방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쏠편한 MY CAR대출’은 스마트폰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전문 상담센터를 통해 자동차구입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의 모바일 전용 상품이다. 하지만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원하는 고객들은 은행을 필수적으로 방문해야하는 문제점이 존재했다. 이에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전용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도입했고 고객들은 은행 방문 없이 신차 구입 자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원금분할 상환 이용과 캐쉬백 혜택(최대 결제 금액 1.5%)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신용카드 결제 방식 이용 고객은 최대한도 1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최저 3.39%까지 금리가 적용 가능하다. 1.5% 캐쉬백을 감안하면 1.89% 수준의 금리 적용 효과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자동차 구매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제주은행 발급 카드를 통한 제주산 상품 할인 혜택이 보다 확대될 방침이다. 제주도는 22일 지역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제주산 상품 할인카드의 종류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제주은행의 ‘제주통(通)카드’에만 제공됐던 할인 혜택을 제주은행이 발행하는 모든 카드에 적용할 예정이다. 10만원 미만 구매시 5%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의 경우 최대한도 1만5000원 내에서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30만원 이상 구매시 8%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다만 최대한도는 3만원까지다. 현재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매장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있는 ICC점과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판매장 본점 등으로 제한돼있지만 내년 1월 1일부터는 지역 생산품만 취급하는 모든 매장으로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농협은행과도 동일한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제주도는 “우수한 품질의 제주산 제품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며 “이용률이 높은 농협은행 카드까지 할인 서비스 카드를 확대해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제주산 제품에 더욱 쉽게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소비자들이 금융상품 정보 취득 과정에서 신뢰성 높은 정보를 찾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리포터(자체 위촉) 194명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정보 취득 애로사항’에 대한 모바일·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5%(87명)이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응답을 내놓았다. 그 다음으로는 ‘전문용어가 어렵고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기 어렵다’가 26%(51명)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선호하는 정보제공 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핵심정보 위주로 선별 제공’이 가장 높은 응답률(48%·94명)을 보였으며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정보 우선 제공’(20%·38명)이 그 뒤를 이었다. 시점별로는 금융회사별 상품 특성과 장·단점 비교(가입 전), 서식·약관·상품설명서 등 가입 기본자료(가입 시), 기간수익률, 해약환급금(가입 후) 등이 필요정보로 꼽혔다. 상품 유형에 따른 정보제공 필요도는 대출성 상품(31%)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투자성 상품(36%)이 다음으로 높았다. 금감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과 각 금융협회 웹사이트의 접근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국군병사적금이 오는 7월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국방부, 기획재정부 등이 국군장병이 전역 후 취업준비나 학업 등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는 것을 돕기 위해 국군병사 적금상품을 확대·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정부는 병사의급여인상 추이 등을 고려해 병사들의 월 적립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기준 국군 병사의 월 급여는 이병이 30만원, 병장이 40만원 수준이다. 오는 2020년에는 이병 41만원, 병장 54만원 수준으로 상향될 방침이다. 신규 국군병사적금의 은행별 월 한도 역시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증가하며 개인 당 총 한도도 20만원에서 40만원(2개 은행 가입시)으로 상향조정된다. 한도는 향후 추가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추가 금리도 새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적금 금리는 기존 국군병사 적금상품과 비슷한 연 5.5% 수준으로 책정됐지만 재정·세제 인센티브가 추가로 적용된다. 정부 재정을 통해 1%p 금리를 추가로 지급하고 이자소득세 15.4%를 비과세 조치한다. 결과적으로 가입자는 연 7.5% 금리의 적금 상품과 같은 수준의 이자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 40만원 한도를 채운 병사의 경우 전역과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을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이후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지주사 전환이 지난 다음에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우리은행의 지분 18.43%(1억2460만4797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우리은행은 다른 금융지주회사보다 시장에 불리한 위치에 있었고 금융위 역시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었다”며 “경영자율성을 보장하고 정부 잔여지분 매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도 지주사 전환이 타당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주사 전환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완료되는데 총 6~7개월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그 시간 내에 정부의 잔여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전환이 완료된 다음에도 매각 가능한 기간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매각은 해당 기간이 지난 후 최대한 조속하게 매각하겠다”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매각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이달 20일 일요일을 기해지주사 전환 계획을 공식 발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증가한 104.13을 기록했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1개월 후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전망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생산자 물가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유가 상승이다. 한은은 “3월에는 유가가 보합세였는데 4월에는 8.8%가 상승했다”며 “유가가 생산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는 경유가 전월 대비 6.2% 상승했으며 휘발유와 등유 등이 각각 5.2%, 4.3% 올랐다. 석탄 및 석유제품 전체로는 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공산품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0.1%로 나타났다. 축산물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0.5% 상승에 그쳤던 축산물 생산자 물가지수는 4월 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달걀이 10.4%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돼지고기(9.0%)와 쇠고기(0.8%)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농산물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