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턱관절 퇴행성골관절염 영구적인 장애 막으려면
평소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으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껌을 씹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던 광고 마케터 P씨는 작년부터인가 턱 관절에서의 딱 딱 소리와 함께 약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이를 일시적인 현상이라 여기고 무시하고 있던 P씨는 어느 날부터 입을 벌릴 때 마다 턱에서 뭔가가 걸리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생긴 이후, 구강 내과를 방문, 턱관절 질환을 진단받게 되었다. 외상이나 잘못된 습관, 정서적이나 선천적인 요인으로도 턱관절 질환은 발생이 가능하다. 초기에는 딱 딱 소리 혹은 약한 통증으로 시작하게 되지만, 턱관절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입이 일정 이상 벌어지지 않는 개구 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좀 더 지속 시 관절을 이루는 인대를 비롯한 주변 연 조직의 손상과 재생성의 과정 속에서 턱관절 퇴행성골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퇴행성골관절염이 악화되면, 관절 면을 이루는 연골 뼈와 하부 골조직, 등이 파괴되어 안면 비대칭이나 무턱, 부정교합, 등 정상적인 저작이 불가능한 기능적 문제와 외형적인 문제 역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 발생시 필히 관련 전문의를 통한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관절 퇴행성골관절염의 초기증상은 루
- OFP구강내과치과 김형준 원장
- 2020-12-29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