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9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전략과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수록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 달성을 위해 ▲ 혁신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강화(E) ▲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S) ▲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체계 확립(G) 등의 3대 전략목표에 따른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다뤘다. 또 ESG 민관 합동지원단, 탄소중립 수준 진단, 대·중소기업 공급망 실사 공동 대응, 친환경·녹색산업 금융 지원, ESG 전문인력 양성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중진공의 결실을 담았다고 공단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리콜에테르 생산 등 정밀화학 제조업체인 한농화성[011500]은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8%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22.17% 오른 1만 9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농화성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3% 줄어든 212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서 -2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3%, 하위 9%에 해당된다. [그래프]한농화성 연간 실적 추이 한농화성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7억원보다 -5억원(-71.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6%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한농화성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3억원, 7억원, 2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한농화성 법인세 납부 추이
기능성 사료첨가제 및 동물약품 제조업체인 진바이오텍[086060]은 1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5.7% 오른 4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진바이오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진바이오텍은 2023년 매출액 795억원과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0%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36.5%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3%, 상위 10%에 해당된다. [그래프]진바이오텍 연간 실적 추이 진바이오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3억원보다 5억원(16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5%를 기록했다. 진바이오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억원, 3억원, 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진바이오텍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오늘(19일)부터 29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글로벌 연수센터에서 중동·남미·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6개국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 강화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참가국은 요르단, 르완다,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멕시코, 베트남인데, 이 과정은 지난해부터 3개년 과정으로 시작된 'KOICA 국제 연수사업'의 하나로 특허청과 KOICA가 협력해 참여 개도국의 지식재산권 발전 촉진과 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교육은 참여국의 지재권 담당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경제 발전 모델 ▲ 글로벌 IP 라이선스 전략 ▲ IP 가치평가 및 금융 등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국가별 맞춤형 IP 시스템 전략 과목이 포함됐다. 해당 과목은 참여국 내 지식재산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허청은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본국 지식재산 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진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해당 과정이 개도국
자동차 차체 용접라인설비 제조 전문업체인 우신시스템[017370]은 19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35.1%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21.11% 오른 7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신시스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8% 줄어든 242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7% 늘어난 12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7%, 상위 25%에 해당된다. [그래프]우신시스템 연간 실적 추이 우신시스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5억원으로 2022년 29억원보다 6억원(20.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2.1%를 기록했다. 우신시스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억원, 29억원, 3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우신시스템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8월 6일 김학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신시스템에 대해 "2Q에 높아지는 이익률. 2Q 실적은 매출액 741억원(YoY +13.2%), 영업이익 72억원(YoY +623.9%)를 기록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 만장일치를 토대로 나온 무죄 판결을 항소심에서 뒤집으려면 한층 더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새로운 판단을 내놨다. 기록 검토만으로는 만장일치 무죄 판결을 뒤집을 수 없다는 것이 기존 판례였는데, 한발 더 나아가 추가 증거조사 자체도 예외적일 때만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지난달 25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2심을 파기하고 최근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무죄인 1심 판단을 뒤집은 원심은 국민참여재판 항소심의 심리·증거조사에 관한 법리, 증거재판주의에 관한 법리 등을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파기 환송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1년 12월∼2013년 7월 대부업자 B씨에게 거액을 벌 수 있는 물류사업이 있다며 차량구입자금을 빌려주면 원금과 수익금 일부를 지급하겠다고 거짓말해 총 31억5천9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은 배심원 7명 전원의 의견 일치를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빌린 돈을 차량구입자금 용도로 사용하겠다고 말한 점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은 1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4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에 참여해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 부동산 기술, 금융서비스, 자금세탁 방지, 네트워크 보안 등이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에는 협업 기회뿐 아니라 펀드 등 투자 유치 기회,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hdi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함께 19일부터 12월 말까지 저작권 침해 불법사이트를 강력하게 단속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는 K-콘텐츠 등 저작권업계 피해가 크고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대규모 불법사이트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이들 사이트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콘텐츠를 미끼로 이용자들이 불법 도박·성인물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불법 사이트 운영자들은 창작자의 정당한 수익을 빼앗고 K-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위협하며 불법 도박과 성인물 관련 범죄수익을 공범과 분배하는 경제사범"이라고 지적했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각각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와 시도 경찰청 전담수사팀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하고, 인터폴과도 긴밀하게 공조한다. 단속 과정에서 사이버 도박, 성범죄 등 다른 범죄가 확인되면 연계 수사하거나 분리 이송해 운영 조직을 소탕하고 범죄수익을 몰수 및 추징할 방침이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2018년부터 온라인 저작권 침해 사이트 합동 단속을 실시해 총 211개 사이트를 단속하고 99명을 검거(12명 구속)했다. 지난해에는 영화·영상·웹툰 7개 사이트 운영자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부산시는 BNK부산은행이 19일 오후 2024년 부산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 3억7천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방성빈 부산은행장, 고인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은행 후원금은 부산불꽃축제를 비롯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부산은행은 부산을 상징하는 향토 금융기업으로서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대표적인 지역축제의 안정적인 개최와 발전을 위해 매년 연간 후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조건이 무르익었다는 시장 관측 속에 연준 인사가 금리 '조정 폭'과 관련, 점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평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현재 5.25∼5.50%인 미국 차입비용(기준금리) 조정을 고려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데일리 총재는 최근 미국의 각종 경제 지표가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는 더 많은 자신감을 갖게 해줬다"며 "고용 시장이 둔화하고는 있지만, (활력이) 약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 경제가 급격한 경기 둔화로 향하고 있어 금리를 빠르게 낮춰야 한다'는 일각의 우려를 밀어내는 주장이라고 FT는 전했다. 그는 "점진주의는 약하지도, 느리지도, 뒤처져 있지 않다"며 "단지 신중하게 다가가는 것일 뿐"이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달 연준 회의에서 4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은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