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지연 음악전문기자) 들으면 즐거워지는 플룻협주곡 한 곡 소개해 드립니다. 작곡가 메르카단테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닙니다. 그러나 19세기 당시에는 작곡가 베르디(Verdi)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한 이탈리아의 중요한 음악가 중 한 사람이었답니다. 이번 호에 소개해 드리는 이 곡은 오페라의 대가, 메르카단테의 플룻협주곡입니다. 경쾌한 매력 발산 플룻협주곡 2번 이 곡은 그가 학생이었던 1813년에 작곡되었습니다. 빈 고전파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요. 세 악장 중에서도 특히 론도(Rondo)형식인 3악장의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주제 멜로디는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주 유명합니다. 붓점의 경쾌함과 통통 튀는 예쁜 선율의 매력으로 각종 광고와 시그널 음악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작곡가 메르카단테 메르카단테는 나폴리의 음악원에서 기악을 시작으로 음악공부를 시작하였다가 오페라의 작곡에 몰입하여 무려 60여편의 오페라작품을 작곡하여 명성을 날렸던 작곡가였습니다. 그리고 후에는 30년 동안 나폴리음악원의 원장으로서 일을 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로서도 힘을 썼습니다. 그는 살아생전 주로 오페라 작곡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현재
임상시험 대행기관인 드림씨아이에스[223250]는 11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8.46% 오른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드림씨아이에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2023년 매출액 478억원과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3.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72.7%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8%, 하위 2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드림씨아이에스 연간 실적 추이 드림씨아이에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1억원(-16.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4%를 기록했다. 드림씨아이에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6억원, 5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드림씨아이에스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7월 31일까지 약 두 달 간 명동점 11층에서 최혜숙 작가의 유리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차세대 유망 미술작가를 후원하는 한국메세나협회의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에 편중된 지원을 해소하고 기업후원을 통해 시각예술 분야 작가들의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한국메세나협회와 후원식을 개최하고 3년간 차세대 유망 작가 지원을 약속했다. 창작금을 비롯한 전시 개최, 작품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신세계면세점은 독보적인 유리기법과 회화적인 입체작업으로 현대미술 씬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유리미술가 ‘최혜숙’ 작가를 후원하며, 이번 ‘오늘의 일상, 내일의 유물’ 테마의 전시를 통해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최혜숙 작가는 홍익대학교 도예유리과와 미국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RIT)에서 유리 전공 학위와 석사를 취득했고, 다수의 개인전과 함께 키아프 서울 등 국내외의 인정받는 전시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23년 예술경영지원센터에
전기용 기계장비 및 관련 기자재 도매업체인 엔피디[198080]는 11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3%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0.99% 오른 2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피디는 2023년 매출액 2357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5.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81.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5%, 상위 5%에 해당된다. [그래프]엔피디 연간 실적 추이 엔피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22년 44억원보다 -35억원(-79.5%)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엔피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9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엔피디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의 증강현실(AR) 기능을 활용해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 유산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11일 삼성전자는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전시 전문기업인 프랑스의 히스토버리(Histovery)와 협업해 내달 2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 증강 전시회(Notre-Dame de Paris : The Augmented Exhibition)’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5’를 통해 현재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방대한 유산을 살펴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전시회에 공급한 ‘갤럭시 탭 액티브5’는 1163년 노트르담 대성당의 착공시기부터 현재 진행 중인 복원 프로젝트까지 총 21개로 구성된 역사적 사실이 3D 영상으로 담겨 있다. 또한 해당 영상에는 증강 현실과 시노그래피(Scenography, 공간 연출)가 접목돼 관람객들에게 독특하고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 : 증강 전시회’는 지난 2021년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미국 워싱턴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더존비즈온[012510]은 11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전날보다 6.88% 오른 6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2.8%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2023년 매출액은 3536억으로 전년대비 16.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691억으로 전년대비 51.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6%, 상위 2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0.9%(348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더존비즈온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1억원으로 2022년 82억원보다 29억원(35.4%)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4%를 기록했다. 더존비즈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11억원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LVMH 산하 프랑스 주류 기업 모엣 헤네시와 손잡고 내국인 VIP 초청 시음 행사를 면세업계 단독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엣 헤네시는 전세계 럭셔리 와인 및 스피릿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주류 기업으로 모엣 샹동, 돔 페리뇽, 헤네시 등 인기 주류 브랜드들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10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VIP 전용 휴게공간인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출국 예정인 롯데면세점 내국인 최상위 고객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VIP 샴페인 세션은 모엣 헤네시의 교육 매니저인 켈빈 추아(Kelvin Chua)가 직접 샴페인 에티켓 및 인기 제품 라인을 소개하는 등 풍부한 내용과 함께 전문성을 더했다. 추가로 모엣 헤네시 인기 샴페인 3종의 시음 활동을 진행하고, 그에 맞춰 푸드 페어링 및 음용 방법을 추천했다. 이번 행사의 시음 샴페인 3종은 ▲프레스티지 퀴베 최상급 샴페인으로 신선미와 플로럴 노트 및 과일 향이 느껴지는 ‘뵈브 클리코 라 그랑담’ ▲풍성하면서도 담백한 매력과 정밀성을 보여주는 최고급 빈티지 샴페인 ‘돔 페리뇽 빈티지 2013’ ▲3가지 빈티지를 블렌딩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1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강민수 서울국세청장과 주요 간부들이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국세청 간부들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유해를 찾지 못한 6‧25 전쟁 참전용사 10만2000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위패봉안관을 찾았다.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강민수 서울국세청장은 방명록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또 어려운 여건에 있는 우리 직원들을 위해 올바른 세정을 펼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 5만가구 이상 착공을 추진한다. LH는 지난 10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주택 공급 계획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한준 LH 사장은 “주택 수급 불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택 공급을 확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최근 주택시장 수급 불안 우려에 대응해 내년까지 LH의 주택 공급 계획과 현황을 점검하고, 공급 조기화 등 조속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LH는 올해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은 5만가구 이상 착공을 추진한다. 착공이 대폭 증가한 데다 연말에 착공에 쏠리는 현상까지 겹칠 경우를 우려해 내년 물량에 대한 설계·발주도 올해 받아서 상반기 착공 비중을 늘린다. 특히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선행 공정을 앞당기고, 단지·주택 분야 인허가를 동시에 푼다. 부동산 부양 관리를 위해 LH사장이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감독·관리한다. 전세시장 안정 관련해서 올해와 내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동해 유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에 대한 진상규명 없이는 시추 예산을 늘릴 수 없다고 11일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에서 세금을 체납해 법인자격이 4년간 정지된 액트지오사가 석유공사와 계약을 체결했고, 액트지오의 영업실체가 불분명한 가운데 개인 절세를 위해 만든 ‘페이퍼컴퍼니’ 의혹이 불거지는 점을 지적했다. 정부는 구체적 증빙 없이 국회에 수천억 예산을 요구하고 있다. 진 정책위의장은 “국민의 의혹이 커지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개됐던 자료마저 비공개로 전환하며 실체를 감추려 하고 있다”라며 “국회의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도 거부하고 있는데, 이 자체가 의혹을 인정하는 꼴 아닌가”라고 규탄했다. 이어 “시추작업에 천문학적 자금이 들어간다는데 윤석열 정부는 석유가 아니라 양파라도 채굴할 작정인가. 의혹이 까도 까도 끝이 없다”라며 “정부는 ‘자료 제출 없이는 예산도 없다’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통해 액트지오 및 동해유전 관련 의혹을 검증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