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연초 국내 증시에 불어온 '밸류업 열풍' 덕분에 주요 증권사의 1분기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채권 금리 급락으로 채권평가이익이 워낙 컸던 지난해 1분기에는 못 미쳐도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 수익 확대와 기업금융(IB) 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부진 탈출의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증권사 6곳(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총합은 1조1천6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들 증권사가 작년 4분기 총 2천35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극적인 실적 개선으로 볼 수 있다. 예상 순이익을 합산해 봐도 같은 기간 2천630억원 순손실에서 8천620억원 순이익으로 개선세가 뚜렷하다.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4곳이 작년 4분기 영업적자에서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2곳은 흑자폭이 커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천350억원에서 2천100억원으로, 한국금융지주는 295억원에서 2천6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637억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30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공시를 통해 기취득 자기주식(우선주) 577만895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637억7416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HLB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 30일 HLB는 전날 공시를 통해 다음달 1일 유진투자증권(서울)에서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 일반 현황과 주요 사업내용 설명, 질의 응답 등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임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30일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임직원 47명에 43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2026년 3월30일부터 2029년 3월29일까지다. 행사가격은 2481원이다. 부여 방법은 신주교부, 자기주식교부, 차액보상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1분기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주식 순매수액이 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15조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29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5조7천7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는 거래소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직전 최대치는 지난 2009년 3분기 기록한 14조7천980억원이었다. 월별 외국인 순매수액은 1월 3조4천830억원, 2월 7조8천580억원, 3월 4조4천280억원이다. 1분기 외국인들은 미국발 AI(인공지능) 반도체주 열풍에 국내 반도체주를 대거 사들였으며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가 기대되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도 많이 담았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5조5천20억원을 순매수했다. 현대차는 2조1천410억원, SK하이닉스는 1조7천560억원을 각각 순매수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많이 샀다. 이어 삼성물산(1조930억원), 삼성전자우(1조540억원), KB금융(6천65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5천210억원) 등 순이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3개가 반도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룽투코리아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룽투코리아는 29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1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591원에 신주 62만8천535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이규(62만8천535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LG유플러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황현식 대표가 자사주 1만5천 주를 매입가는 1억5천300만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자사주의 평균 매수 단가는 1만200원이다. 사내이사이면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를 맡고 있는 여명희 전무는 5천 주를, 김범순 법무실장(전무)는 2천338주를 각각 사들였다. 앞서 경쟁사인 KT[030200]의 김영섭 대표도 이달 25일 1억9천769만 원 상당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통신사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관점의 미래 준비가 중요한 시점에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국보는 29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5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913원에 신주 26만1천369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엠부동산성장1호투자목적 유한회사(최대주주, 26만1천369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카프로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카프로는 28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7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500원에 신주 1억4천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그린테크시스템(6천400만주), 엔에이치오퍼스 제3호 기업재무안정 기관전용사모투자 합자회사(5천200만주) 등이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의 목적에 관해 "재무구조의 개선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본 확충" 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처음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8일 두번째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업 밸류업 자문단은 지난달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구체화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각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연구기관 등의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 초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상장법인 지원을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다음 주부터 예정된 상장법인 의견수렴을 포함해 다양한 시장 참가자들과의 소통 내용이 가이드라인에 반영되도록 추가 검토를 지속하기로 했다. 조명현 자문단 위원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자문단의 역할을 강조하고, 앞당겨진 가이드라인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부 방안 확정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