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이 주최한 회원보수교육이 어제(21일)부터 오늘(22일)까지 이틀 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전체교육이 지난 3년 동안 열리지 못한 가운데 오랜만에 회원들의 발걸음이 잠실벌을 가득 메웠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이틀 동안 열린 회원보수교육은 어제(21일) 약 3200명의 회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날도 2000명 이상의 회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서울회 소속 회원뿐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찾아온 타 지방회 소속 회원들도 1000명 이상 교육장을 찾았다. 이번 회원보수교육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윤리실천교육을 맡아 강의했고, 국세청 법인세과 관계자의 법인세 신고안내에 이어 손창용 세무사가 세액공제 감면실무에 대한 교육을 맡았다. 오는 6월에 치러질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출마 예상자들이 대거 교육장을 찾았다. 이날 교육을 주최한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김상철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구재이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올림픽홀 교육장에 입장하는 회원들에게 열심히 명함을 돌렸다. 유영조 중부회장 곁에는 곽장미 전 한국세무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의 김유범 변호사가 아시아 최고의 소송 전문 변호사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화우는 김유범 변호사가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톰슨로이터 산하의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Asian Legal Business(ALB)가 선정하는 ‘소송 전문 아시아 변호사 15인’(Asia's Top 15 Litigators 2023)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ALB를 발간하는 톰슨로이터는 매년 수행 업무와 성과, 동료와 고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중 소송 분야에서 높은 역량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변호사 15명을 선정한다. ALB는 김유범 변호사가 탁월한 경험으로 복잡한 화이트칼라 범죄 사건을 처리하는 리더십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제26기로 수료한 김유범 변호사는 법원행정처 기획 제1, 2심의관,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등을 거치며 19년 동안 법관으로 근무했다. 2016년 화우에 합류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 등 굵직한 소송 사건을 대리하며 기업송무 분야에서 활약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PKF서현파트너스 소속 이현세무법인, 서현회계법인, 법무법인 두현은 2월 21일 ‘세무조사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전문 서비스에 나섰다. PKF서현파트너스(회장 안만식)에 따르면 서현파트너스 세무조사 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조사 유형별 ‘세무조사 지원센터’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최고의 외부세무조사 대응 전문가 그룹과 협업해 세무조사 대상 기업을 위한 맞춤식 대응에 더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체계적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PKF서현파트너스는 국내 10대 그룹 및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세무조사를 성공적으로 조력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이를 세무조사 유형별로 체계화된 세무조사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보다 고도화된 세무조사 조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무조사 지원센터는 세무조사에 정통한 중부지방국세청장 출신 김용균 고문을 필두로 세무조사 실무 전문가, 세법이론에 정통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세무조사 대응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세청 조사국 출신으로 세무조사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마숙룡 대표, 김수경 대표변호사, 백승훈 대표, 이명진 전무 등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세무조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정부, 감독기관과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며 국제, 홍보 등 기업 맞춤형 컨설팅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화우는 16일 최종문 전 외교부 제2차관, 박재현 전 매일경제신문 편집국장, 김용태 전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 국장을 각각 고문으로, 전일구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을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종문 고문은 외무고시 제17회 출신으로 1983년 공직에 입문,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주스리랑카대사, 주프랑스대사 등을 지냈으며, 2022년 5월 외교부 제2차관으로 공직을 마친 뒤, 기업 고문을 맡아왔다. 인도·태평양 전략 등 다자이슈 및 경제안보분야에 정통한 최종문 고문은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2016년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교섭대표, 다자외교조정관을 역임했으며 차관 시절에는 2021년 우리 정부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 탈출과 성공적인 정착을 총괄한 바 있다. 우리 기업들의 동남아, EU국가들에 대한 투자 협상에 참여했고, 한미고위급경제협의회 대표로서 반도체, 배터리, 5G, 핵심광물, 보건, 에너지 분야에서의 공급망 강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EY한영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지진 피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방한용품, 식량, 위생용품, 그리고 긴급 쉘터 키트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성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EY는 임직원에게 기부 전용 링크를 제작해서 영국 유니세프, 미국 세이브더칠드런, 국제 적십자 운동의 일부인 터키 적신월(Turkish Red Crescent)에 직접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Y한영은 사회공헌 캠페인 EY리플스(Ripples, 물결)을 주제로 지난해 동해안 산불 피해, 집중 호우 피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재난 구호에도 꾸준히 성금을 보내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노정석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사진)이 최근 세무법인 더택스 고문으로 영입됐다. 노정석 고문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으며, 국세청 본부에서 조사국장‧법인납세국장‧국제조사관리관‧자산과세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국세청 조사 2‧3국장, 대구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국세청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더택스 측은 조사분야 및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노정석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의 역량을 기반으로 더택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납세자에게 더욱 특화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법학회(학회장 이동식)가 16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태평양 25층 세미나실에서 ‘2022 조세법 판례 및 결정례의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143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제1부는 판례회고, 제2부는 심판결정례회고로 진행되며, 제1부 판례회고는 다시 국세기본법 및 소득과세에 관한 판례회고(주제1)와 소비 및 재산과세에 관한 판례회고(주제2)로 나누어 진행한다. 각 부 사회는 한국세법학회 총무이사인 정지선 교수(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가 진행한다. 제1부 주제1(국세기본법 및 소득과세)에선 이준봉 성균관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석환 강원대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토론에는 이상우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이한우 세무사(세무법인 화우), 김경하 교수(한양사이버대학교)가 참여한다. 제1부 주제2(소비 및 재산과세)는 유철형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사회를, 강성모 교수(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가 발표에 나선다. 이어 김신희 변호사(법무법인 대륙아주), 곽태훈 교수(법무법인 율촌), 임재혁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토론을 이어간다. 제2부 심판결정례회고는 박종수 교수(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사회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석정)은 15일 '신탁의 시대! 세무사를 위한 신탁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 신탁 교육에는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원 400여명이 강의장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을 찾아 최근 세무사 업계의 이슈인 신탁 관련 강의에 집중하는 열띤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의는 우리은행 신탁부 가족신탁팀 신관식 세금전문가가 진행했다. 신 세무전문가는 신영증권 패밀리헤리티지본부와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미래에셋생명 방카슈랑스본부와 상품개발본부에서 근무했으며, 회사를 다니면서 제53회 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상속 및 증여 관련 자산승계시장과 신탁시장은 매년 큰 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상속재산가액은 지난 2019년 21.5조원에서 2020년 27.4조원, 2021년 66조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증여재산가액도 2019년 28.3조원, 2020년 43.6조원에서 2021년에는 50.5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신탁회사의 총수탁고 금액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2019년 말 968조원이던 것이 2020년 말 1039조원으로 1000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1년 1166조원, 2022년 11월 말에는 1245조원까지 크게 늘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는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세무사를 위한 신탁의 활용방안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교육은 우리은행 신탁부 가족신탁팀 신관식 세금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신관식 세금전문가는 저서인 '사례와 함께하는 자산승계신탁·서비스'를 교재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신탁의 개요 및 최근 트렌드 -신탁 정의와 분류, 특징(부동산 신탁 등), -신탁시장의 성장성과 금융위원회의 신탁업 혁신방안) ▲자산승계 컨설팅(상속⋅증여), 유언대용신탁, 통제형 증여신탁 -신탁과 유류분의 이해, -신탁회사와의 협업 방안, 민사신탁 ▲상속시 전략적인 신탁 활용법 -선(先)증여 신탁, 10년 단위 정기증여를 위한 후(後)증여신탁 ▲가업승계와 신탁의 콜라보 -가업상속공제 및 가업승계 주식 증여셰 특례 등,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 활용 사례 등이다. ▣ 장애인에게 자산승계할 때 신탁과 보험과의 콜라보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김태현)와 디지털금융·조세 관련 분야 전문인 양성 및 세정·세법 분야의 정보와 인력 교류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디지털금융 환경에 맞는 디지털금융·조세 관련 분야 전문인 양성 및 세정·세법 분야의 정보와 인력 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세무사회 소속 회원이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의 대학원 디지털금융·조세 과정 진학 시 수업료의 20%(수강생 3명 이상일 경우 3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인재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홍보 협력 ▲디지털금융·조세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개발된 콘텐츠의 상호 교류 및 관련 산학협력 분야 개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반 정보의 상호 제공과 공동 활용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인사말을 통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글로벌 기업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요즘, 이들의 원활한 사업과 세금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조세 분야에 전문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 세무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