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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전국 분양 물량 5천880가구로 급감…서울 물량은 '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다음 주에는 전국의 분양 물량이 뚝 끊기면서 이번 주 대비 절반이상 큰 폭으로 감소한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5천880가구(일반분양 2천249가구)가 분양한다.

금주 분양 물량과 비교하면 총가구수(1만2천931가구) 기준으로 54.5%, 일반분양(9천415가구) 기준 76.1% 급감하는 것이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아예 없다. 이번 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원베일리 분양으로 시장이 떠들썩했던 것과 대비된다.

내주에는 경기 오산시 서동 '더샵오산엘리포레',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월드메르디앙웰라시티', 충남 아산시 음봉면 '해링턴플레이스스마트밸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더샵오산엘리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59∼84㎡ 총 927가구를 분양한다. 근처에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대역이 있으며 서부로, 영동고속도로, 가장로 이용이 용이하다.

주변에 가장일반산업단지, 동탄산업단지, 세마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학교시설로는 가수초·오산중·오산고가 있다.

한편, 다음 주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 운정3지구 '운정신도시제일풍경채2차그랑베뉴', 부산 북구 덕천동 '한화포레나부산덕천2차', 대구 중구 태평로3가 '힐스테이트대구역퍼스트' 등 14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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