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대한전선은 0.82% 오른 3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의 최대주주인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전에 참여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지분 50.75%)는 대우건설 인수 희망자들에게 이날까지 구체적인 제안서 제출을 요청했다.
2018년 1월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대우건설의 해외사업장 부실 문제가 불거지면서 매각이 불발됐다. 하지만 호반건설이 인수 재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얘기도 나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이르면 다음 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