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mRNA 백신 관련주가 가파른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아이진은 5250원(13.22%) 오른 4만 4950원에, 이연제약은 1.45%(700원) 오른 4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EG-COVID’의 국내 임상 1·2a상을 신청했다.
이번 임상은 45명의 피험자를 3개군으로 나눠 mRNA를 각각 50·100·200㎍(마이크로몰) 투여해 안전성과 면역 원성을 평가한 첫 단계와, 투약군을 2개 용량으로 압축해, 125명을 대상으로 시험하는 두번째 단계로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및 다기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아이진 코로나19 백신에는 양이온성 리포좀이 적용돼 LNP에 포함된 ‘PEG’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LNP 기반의 mRNA 백신보다 안전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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