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후성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다.
8일 오후 3시 25분 기준 후성은 600원(5.66%) 오른 1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종목은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지목된 바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국내 최초로 항만 LED분야의 탄소배출권 국내 외부사업을 승인허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울산항 일대에 설치된 기존 나트륨, 할로겐 조명타워를 LED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연간 81t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탄소배출권 외부사업 승인을 통해 향후 신규 수입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탄소배출권은 지구온난화를 가중시키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탄소배출권을 할당받은 기업들은 할당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사용해야 하며,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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