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하 현대카드)은 지난해 3월 시작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가 반영된 강원도 봉평장이 본격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정겨움과 즐거움을 나누는 장(場)’이란 시장 본래의 기능을 구현하고 고유의 전통과 색깔을 돋보이도록 해 자체 경쟁력을 높여 시장 및 지역사회가 활성화 되도록 하기위해 준비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역사와 정체성을 유지하는 ‘지키기 위한 개발’에 초점을 맞춰 전통시장의 특색을 강조하는 상품을 만들고, 불편을 주던 시설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시장환경을 개선, 원래 점포의 사이즈를 고려해 규격화된 천막과 판매대를 새로 디자인해 설치함으로써 정돈된 느낌과 이동권을 확보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사회공헌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목적지에 바로 데려다 주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로 향하는 지름길과 방법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라며 “봉평장 활성화로 전통시장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입증되고 나아가 다른 전통시장으로도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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