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전환과 온라인 거래 확산 등 유통산업의 변동에 따른 고용 충격을 완화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사회적 대화가 시작됐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3일 산하에 '유통산업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TF는 유통산업의 급속한 비대면 전환과 오프라인 매장 축소 등이 초래할 수 있는 일자리 변동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TF의 주요 의제다.
TF는 약 2개월 동안 집중적인 논의를 거쳐 유통산업 지원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TF에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등 노사단체,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위원장에는 김승택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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