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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 협약기업 모집

中企 전문인력 확보 및 재직자 역량 강화 무료 교육…“코로나19 시대 필수 역량 확보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중소 가맹본부의 전문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과정’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은 분야별 단체·기관 등이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프랜차이즈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연평균 200여개 기업 재직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역량강화 지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활한 비대면 교육 등으로 교육목표 97%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실적과 역량을 인정받아 수행기관 평가에서 B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64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16개 과정 32회차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비대면 사업모델 개발·관리, 가맹점 상생지원·소통, 트렌드 파악 및 연구개발 등 필요한 역량이 크게 변화하면서, 중소 가맹본부들의 인력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대폭 강화됐다.

 

협회는 ▲가맹점 관리(슈퍼바이저 LSM·가맹점CS, 위생·안전, 노무 관리, 상생·분쟁예방) ▲기획·개발(상권분석 기초·심화, 사업성분석, 경영기획) ▲계약·영업(가맹영업, 가맹계약) ▲홍보·마케팅(브랜딩·마케팅) ▲해외진출(해외진출실무, 글로벌시장분석) 등 가맹본부에 필요한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인된 전문 강사진이 심도 깊은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희망 기업은 협회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협약서를 내려받아 날인 후 제출해 협약을 체결하면 된다. 단, 고용보험 납입 사업장만 가능하며, 대표자 교육 희망 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는 급여형 대표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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