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0.3℃
  • 구름많음강릉 14.3℃
  • 흐림서울 13.7℃
  • 구름많음대전 12.1℃
  • 흐림대구 13.2℃
  • 흐림울산 14.1℃
  • 흐림광주 15.5℃
  • 흐림부산 17.2℃
  • 흐림고창 12.1℃
  • 제주 19.7℃
  • 구름많음강화 11.1℃
  • 구름많음보은 9.4℃
  • 흐림금산 10.7℃
  • 흐림강진군 16.0℃
  • 흐림경주시 11.8℃
  • 흐림거제 15.7℃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2024 하반기 IFS 프랜차이즈 박람회’ 국내 최대 규모로 성황리 개막

31일~11.2일 사흘간 코엑스 C홀서 300여개 브랜드 500여개 부스 국내 최대 규모 개최
우수 브랜드와 필수 파트너사 모은 종합 박람회…프랜차이즈 창업 열기로 경기 회복 ‘마중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이동기), RX Korea(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대표 손주범)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2024 하반기 제5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31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300여개 브랜드 500여개 부스 규모로 내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는 개막 직후부터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고 상담 부스들이 빠르게 채워지는 등 최근 안정적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개막식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안정적인 창업 모델과 가맹본부 및 가맹점의 상생협력 시스템으로 서민경제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번 박람회가 160조 규모로 성장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내실을 다지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관객들은 우수·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여한 ‘창업전’과 창업에 반드시 필요한 파트너사들을 모은 ‘산업전’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창업 정보들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전문가가 무인, 배달, 외식, 매장 운영 솔루션 등 주요 업종 부스들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도슨트 투어’(docent tour) ▲상권 분석부터 마케팅, 법률, 금융, 노무, 세무까지 창업 전문가들의 세심한 1:1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IFS 창업 컨설팅존’ ▲참가사 정보를 담은 온라인 디렉토리 ‘IFS 에브리데이’( https//www.ifseveryday.co.kr ) ▲우수·유망 브랜드를 모은 레드카펫존 등 높은 수준의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해 진정한 원스톱 창업 쇼핑을 체험할 수 있었다.  

 

 

‘창업전’에서는 ▲원할머니보쌈족발 ▲삼산회관 ▲텐퍼센트커피 ▲오복오봉집 ▲쿠우쿠우 블루레일 ▲만족오향족발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두찜 ▲본도시락·본죽&비빔밥 ▲생활맥주 ▲샐러디 ▲육미제당 ▲진이찬방 ▲오레시피 ▲금성회관 ▲꾸브라꼬숯불치킨 ▲한마음정육식당 ▲더리터24 ▲천복집흑염소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 ▲더스윙블랙 ▲커브스코리아 등 외식, 도소매, 서비스 전 업종의 우수 브랜드들이 다양한 최신 창업 모델을 선보였다.  

 

‘산업전’에서도 ▲데이롱카페(무인점포) ▲제로아이즈 ▲우녹스코리아(이상 주문·결제) ▲아르푸(인테리어) ▲쿡솔루션 ▲로보쿡(이상 주방기기) ▲리드플래닛(경영관리) ▲이콜랩 안심공간(위생·방역) ▲굿프랜즈(냉동식품) ▲펫마트(반려동물용품) 등 필수 파트너사들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근로복지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등 공공기관·단체들도 올바른 창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을 제공했다.  

 

한편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등 정부 부처가 공식후원하는 ‘2024 하반기 제5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10월 31일(목) ~ 11월 2일(토)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입장료는 1만원이며, 지난 29일(화) 전까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https://www.ifskorea.co.kr ) 사전등록을 마친 참관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바람직한 증권과세는 금투세 단일 과세체제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여당의 민생 1호 법안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놓고 시장 참여자 간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 증권거래세 단일체제로 전환해야만 주식시장을 살려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야당은 금투세 도입에 찬성하지만, 금투세 폐지 여론이 높다 보니 여야가 합의했던 금투세 법안을 밀어붙이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기재부의 기본 계획은 대주주 주식양도세 부과기준을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하향한 후, 금투세 전면 과세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었다. 금투세 단일체제가 바람직한 증권과세 체제이지만, 현행법안은 청년세대 등 일반투자자의 계층 열망을 담아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대주주 주식양도세가 사실상 폐지된 상황에서 금투세마저 폐지되면, 주식시장이 대주주나 자본권력의 조세피난처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일단 금투세 도입을 유예하고, 금투세 부과기준을 대폭 상향하고, 금투세와 연계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금투세가 도입되면, 세수의 원천이 개인투자자인 증권거래세는 온전하게 폐지하는 것이 맞다. 주식시장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