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필수 역량 강화...'제11기 KFCEO 교육과정' 3월 20일 개강

성공 CEO 토크쇼 등 리더 역량 제고를 위한 현장성 강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 공식 CEO 과정인 ‘제11기 KFCEO(K-프랜차이즈 CEO) 교육과정’(주임교수 이경희 부자비즈 소장)이 3월 20일 개강을 앞두고 11기 신입 원우를 모집하고 있다.

 

제11기 과정은 <프랜차이즈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에서 3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14주간 매주 월요일 15~18시에 진행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도약의 시기를 맞아 실질적인 리더 역량 제고를 위한 현장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UN SDGs 협회 글로벌지속가능한 브랜드 40에 선정되어 ESG경영을 선도하는 ㈜한솥의 이영덕 회장 ▲소상공인으로 출발해 매출 2천억원대의 아시아 대표 뷰티회사를 키워낸 준오헤어의 강윤선 대표 ▲코로나19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주점업계 신화를 쓴 역전할머니맥주 소종근 전 대표 ▲무항생제 닭 사용 등 대표적인 그린 브랜드로 성장한 자담치킨 나명석 회장 등 성공 CEO들이 원우들과 직접 소통한다.

 

또, ▲국수나무 성공에 이어, MZ세대 타깃 신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미도인 정민섭 대표 ▲레스토랑, 콘텐츠, 제조를 결합한 미래형 한식 사업 모델을 선도하는 나루가온 박효순 대표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는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 ▲짜먹는 죽간편식 등 새로운 간편 한식 문화를 만들고 있는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 ▲‘와바’로 세계맥주붐을 주도한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 등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표하는 성공 CEO들도 성공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이밖에 ▲식품위생 종합관리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벨킨스 함지훈 대표 ▲푸드테크 성공신화에 이어, 장부대장으로 배달업계 플랫폼 신화에 도전하는 푸드노트 강병태 대표와 ▲농산물 전처리 전문 스타트업 베지스타 한형석 대표의 특강과 토크쇼도 진행된다.

 

또, 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으로 기영에프앤비 사옥을 방문하고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세계적인 최첨단 로스팅 시설을 갖춘 이디야 드림팩토리, 지역 전통식품의 산업화를 이끌고 있는 신세경 대표의 서해수산푸드를 탐방한다. 수료생은 KFCEO 총동문회는 물론,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KFCEO 과정은 지난 2014년 협회가 출범시킨 공식 CEO 교육과정으로, 10년여 동안 성공 프랜차이즈 리더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수강 대상은 가맹본부를 운영 중인 대표 또는 2~3세 경영자, 본사 창업 희망자 또는 협력사 대표 등이다. 협회 회원, 원우 추천 등의 경우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