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코로나19 이후 창업시장에서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을 지원한다.
협회는 22일 중기부(소진공)이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체험창업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를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체험창업 프로그램’은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들이 ▲전문가·가맹본부 전문 교육 ▲전문가 상담 ▲현장 매장 체험실습 등을 통해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협회는 프랜차이즈 이론, 상생협력, 가맹사업 관련 법·제도 등 창업에 필수적인 공통 교육을 직접 수행한다. 또한 참여 가맹본부와 예비 창업자들이 교육·실습, 희망 브랜드 매칭 등 전체 과정에서 원활하게 매칭될 수 있도록 운영을 총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협회 공통교육을 수료한 후,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문가 맞춤상담을 통해 창업 아이템 및 예산·지역 등을 상담받는다. 상담 후 매칭된 사업참여 가맹본부로부터 매장 운영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받고, 희망 브랜드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경우 특전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첫 단계인 협회 공통교육은 오는 24일(수) 첫 교육을 개시, 9월(15일, 29일)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정책사업팀으로 유선·이메일로 문의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창업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있으나, 가맹점사업자도 철저한 사전 준비로 창업 역량을 갖춰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개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맞춤역량 교육과 매장 현장 실습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성공 창업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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