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6500여명의 회원들이 속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오는 6월15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피에스타 귀족1층 노블리티홀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15대 회장과 선출부회장 2명’ 등 임원등선거가 치러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투표권은 5월11일 현재 서울지방세무사회에 입회등록을 마친 회원에게 투표권이 부여되기 때문에 6120명 정도가 유권자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시, 투표했던 인원보다 700~800명 정도가 늘어난 수치이며, 세무사법 개정으로 2년간 세무사 입회등록을 하지 못했던 세무사들이 회원등록을 하면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정기총회 행사일에 앞서 오는 6월13일과 14일 이틀간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투표는 13일 ▲강남지역세무사회 ▲강동지역세무사회 ▲강서지역세무사회 ▲관악지역세무사회 ▲구로지역세무사회 ▲금천지역세무사회 ▲남대문지역세무사회 ▲노원지역세무사회 ▲도봉지역세무사회 ▲동대문지역세무사회 ▲동작지역세무사회 ▲마포지역세무사회 ▲반포지역세무사회 ▲삼성지역세무사회 ▲서대문지역세무사회 ▲서초지역세무사회 등 16개 지역세무사회가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한다.
14일에는 ▲성동지역세무사회 ▲성북지역세무사회 ▲송파지역세무사회 ▲양천지역세무사회 ▲영등포지역세무사회 ▲역삼지역세무사회 ▲용산지역세무사회 ▲은평지역세무사회 ▲잠실지역세무사회 ▲종로지역세무사회 ▲중랑지역세무사회 ▲중부지역세무사회 등 12개 지역세무사회 회원들이 차기 회장선거에 투표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원활한 투표를 위해 지역세무사회 투표일을 지정했으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해당날짜와 관계없이 투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18일 오후 6시 본등록이 마감되면 기호추첨에 이어 선관위원회의 서류적격심사를 거쳐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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