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이현규)이 26일 12층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납세자와 중소기업에 대해 다양한 소통기회를 통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현규 인천청장은 인천국세청 국세세무관서장회의에서 “국민이 편안히 납세할 수 있도록 서비스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며 복지세정의 차질 없는 집행과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2일 국세청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확정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차질없는 실행을 통해 납세자 입장에서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 인천청장은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세무조사는 세심하게 운영하되, 물가 불안을 야기하고 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민생침해・불공정 탈세에는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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