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노정석)은 2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산하 세무서장 및 부산청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핵심 추진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노정석 청장은 “현재의 고물가․고금리, 코로나19 재확산 등 엄중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와 서민생활이 안정을 찾는데 있어 부산청의 선도적인 역할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직시한 뒤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국가적 위기 극복 노력에 전 직원 모두가 동참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노 청장은 국민 중심의 행정처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세금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기급, 세무검증 부담 완화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납세자 개별적인 고충과 민원에 대한 사전컨설팅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성화해 줄 것도 시달했다.
특히 업무전반에 걸쳐 납세자의 입장과 눈높이를 배려한 쉽고 편안한 납세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노 청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 수 있도록 청렴문화의 확산과 업무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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