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부지방국세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206/art_17389201880259_295c7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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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박재형)은 7일 청사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중부지방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세청의 역점추진 과제를 기초로 중부청 실정에 맞게 마련한 자체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경영애로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장려금 자동신청 전에 연령 확대 등의 신청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공제‧감면과 가업승계 컨설팅, R&D 사전심사제도 등을 내실있게 운영키로 했다.
또한, 과세인프라 확충과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 제공 등을 통해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불공정‧반사회적인 탈세에 대해서는 사전분석 강화 및 조사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역량을 집중하여 ‘조사다운 조사’를 실시하고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기획분석을 통한 은닉재산 포착과 실거주지 수색 등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고통받는 납세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온기가 전해지도록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납세자가 쉽고 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악의적 탈세자 및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불필요한 일을 버려 업무량을 감축하고, 직원복지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중부청을 만들기 위해 관리자와 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본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중부국세청은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중부청이 되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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