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철)이 29일 열정과 전문성을 갖고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면서 성과가 우수한 직원인 중부明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중부국세청은 지난 10월 직원대표위원회와 설문조사를 거쳐 중부明인 제도의 명칭과 세부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 지방청 국별 1명씩, 세무서별 1명씩, 직원(관리자 제외) 총 36명을 올해 최초로 중부明인을 선발했다.
다만, 세무서 현원 수가 150명 이상인 세무서 6곳(동안양, 안산, 수원, 평택, 분당, 경기광주)은 인원수를 감안해 2명을 뽑았다.
중부국세청은 지난 6일까지 과별로 1명씩 추천받은 직원에 대해 이틀간 상사 및 동료 평가(투표)를 거쳤으며 22일 적격 여부를 관련 부서에서 심사하여 최종 선발했다.
중부明인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기념증서 및 부상을 증정하고, 관서배치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매년 연말 정기적으로 중부明인을 선발하고 3회 선발된 직원은 ‘명예의 전당’에 올려 중부청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중부국세청 측은 앞으로 중부明인을 우수인재를 상징하는 권위 있는 제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선발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제도의 취지에 맞는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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