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아주캐피탈은 올해 1분기 동안 영업수익 2013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기불황과 캐피탈업계의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영업수익은 지난해 1분기 보다 3.58% 소폭 줄어들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대손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지난해 23억원에서 올해 15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경기변동성에 대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리스크관리에 집중한 결과 양질의 신규채권이 꾸준히 유입됐기 때문이다.
또한 올 1분기 연체지표가 개선되면서 대손비용이 줄어든 만큼 이익도 늘어났다.
그동안 아주캐피탈은 오토 및 개인금융리스크 관리팀을 별도 운영하고 채권센터를 전문화해 영업현장의 체계적인 리스크관리에 힘써 왔다.
또 한국GM 쉐보레 외에 포드, 혼다, 폭스바겐, 재규어 등 수입차 메이커로 제휴사를 다변화하고 중고승용 및 개인금융 다이렉트 영업을 확대하는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85% 이상의 자동차금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나가는 동시에 중고차 및 개인금융 다이렉트 등 고효율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굴·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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